2018년 11월 17일, 파트나 관구는 총장 메리 크리스틴 수녀와 총참사 메리 스리자 수녀를 기쁨으로 맞이했습니다. 이들은 파트나 수녀들과 만나고 총행정부 공식방문의 일환으로 그룹을 나누어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세션을 진행하면서 관구에서 한달을 보냈습니다. 관구의 각 수녀들은 파트나, 자말푸르, 굼라, 델리, 호자이, 코크라이하르 중 한군데서 열리는 그룹 세션에 참가하기 위해 등록했습니다.
총행정부 공식방문은 메리 크리스틴 수녀와 메리 스리자 수녀의 도착 다음날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첫 주에는 관구 참사회와, 사도직 협력자들, 양성 책임자들, 분원 책임자들과 만났습니다. 그 다음에는 다양한 위치에서 보다 큰 상호작용 그룹 세션이 시작되었습니다. 크리스틴 수녀와 스리자 수녀는 멀리 있는 장소에 가기 위해 많은 여행을 해야 했습니다.
크리스틴 수녀의 공식방문 주제는 “관계성”이었습니다. 수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좋으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육화하려는 노틀담 영성은 부활 영성인데, 이는 육화할 수 있으며 그렇기에 관계적입니다. 우리 카리스마, 즉 하느님의 좋으심과 섭리적 돌보심에 대한 깊은 체험은 곳곳에서 잠재력과 새 생명을 보게 해 줍니다.” 메리 크리스틴 수녀는 우리 형제 자매들과의 상호작용 안에서 하느님의 말씀에서 흘러나오는 신성한 에너지를 가지고 예수님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메리 크리스틴 수녀와 메리 스리자 수녀는 이미지와 그래프 발표를 통해 노틀담 수녀회의 다른 장소에 대한 소식과 현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관계적 영성, 다양성안의 일치, 궁핍한 이들과의 연대같은 단어가 빈번히 반복되었습니다. 총행정부 공식방문 체험은 수도자들에게 전하던 교황 프란치스코의 요청 “깨어나 쇄신하고 변화하십시오!”의 메아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