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의 청원자가 필리핀에서 국제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하다.
2013년 4월 8일, 노틀담 수녀들로서 삶의 여정을 나누기를 갈망하는11명의 젊은 여성들이 필리핀 일로일로에서 새로운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청원자 지도 수녀나 장상 수녀들이 동반한 인도네시아 청원자 3명, 파푸아 뉴기니 1명, 한국 청원자 4명, 베트나 청원자 3명은 새로운 공동체에 도착하여 청원기 2년차를 살아가게 됩니다. 그들 모두 청원기 첫 해를 노틀담 수녀들과 함께 고국에서 보내며 점진적으로 수도 생활을 배웠습니다. 일로일로에서는 첫 6개월 동안 집중적인 영어 공부를 하고, 그 후 세계사, 교회사, 수녀회 역사와 기초 교리를 배우며 수련소에 입소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도착하고나서 외국어라는 첫 번째 소통의 장애는 모두의 진지한 노력에 대한 사랑과 웃음으로 곧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마리 수산나 수녀와 마리아 요안니타 수녀와 양성 프로그램을 담당한 수녀들은 많은 정성으로 청원소를 준비하였습니다. 청원자들은 3개의 침실을 사용하며 공동체를 위해 번갈아 가며 식사를 마련합니다.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특별 기도 예식은 성령의 인도를 구하고 다양한 언어로 노래하는 성모님 성가를 바치며 공동체의 국제성을 띠는 것이었습니다. 부디 각자가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심화시키면서 평화와 기쁨을 발견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