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세까지 살게 되면 무슨 일을 하게 될까요?
여러분이 미국 노틀담의 최고령 회원인 메리 프란치스 더르 수녀라면 아마
– 매일같이 아이스크림을 즐기고
– 아직 가사도 기억하고 음정도 나쁘지 않으니 언제든 노래를 부르고
– 자매 수녀들과 건강관리 센터의 헌신적 직원들 에게서 사랑의 포옹을 받을 것입니다.
젊은 여성이었을 때,
– 파티와 데이트, 춤을 즐겼고
– 언니가 커빙턴의 노틀담 수녀회에 입회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던 일
– 스스로의 영혼 안에 성소가 꿈틀댐을 느끼고는
– 예수님께 온전히 마음을 바쳤던 것을 분 명히 기억할 수 있을겁니다.
교육자로 살았던 시절에 대해서는 이런 기억을 하겠지요.
– 기술직을 위한 자격요건으로 학위나 자격증을 취득했던 일
– 다양한 학교에서 초등학교 교사, 행정가, 특수 교육 교사로 일했던 것
– 심한 학습 부진과 신체 장애를 지닌 아동을 위한 사도직에서 느끼는 특별한 만족감
마지막으로 하늘에 있는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할 날을 기다리며 기도와 현존과 찬미를 드리며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이게 여러분이 메리 프란시스 더르 수녀처럼 102세가 되었을 때 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들입니다.
그럼, 수녀가 102세가 되던 1월 9일에 우리가 무엇을 했냐고요? 당연히 수녀가 행복한 영예의 손님이 되고 여러 가지 맛과 토핑을 갖춘 큰 아이스크림 파티를 가졌지요.
102세가 된 메리 프란시스 수녀님, 기나긴 생을 축하하는 수녀님의 가족, 친구들, 수녀들의 사랑을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