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수녀회…좋으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육화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하느님은 참으로 좋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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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 세실리아 마리Cecilia Marie 수녀, 마리 데레사Marie Teresa 수녀, 그리고 마리 알로이시아Marie Aloysia 수녀는 2025년 1월 7일부터 인천 관구 본원에서 종신서원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노틀담 수녀로서 이 양성기간을 지내는 것은 저희를 큰 기쁨과 감사로 채웁니다. 우리는 관구의 여러 사도직들을 자세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들을 가졌으며 또한 관구 모임에도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는 매일의 기도와 렉시오 디비나 그리고 삼위일체론 수업 등 여러 수업을 통해 우리의 인식과 지식을 깊이 할 수 있는 기회들도 가졌습니다. 특히 우리 관구 역사 수업은 모든 수녀님들에 대한 감사로, 그리고 이 역사를 우리 모두가 지속할 있게 해주심에 대한 감사로 우리의 마음을 채웠습니다. 이 기간 동안 우리는 순천과 고흥의 이주민 사도직, 광주 노틀담 형제의 집, 광주 동림동과 서울 논현2동 본당 사도직, 노틀담 복지관, 부산중구종합복지관 등 많은 사도직 현장들을 방문하였으며, 저희들은 당신들의 사명에 대한 우리 수녀님들의 사랑과 헌신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학생들, 직원들 그리고 각 개인들에 대한 수녀님들의 사랑과 그 전문성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 몇몇 공동체를 방문하였는데 수녀님들은 참으로 저희들을 환대해 주셨습니다. 수녀님들은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주셨습니다. 한국의 유명한 전통 관광지를 비롯, 한국의 예술과 역사를 매혹적인 방식으로 삶에 접목시키는 최첨단 디지털 갤러리 방문, 산악 풍경, 다양한 음식과 문화 그리고 지하철 등 많은 새로운 경험들을 하였습니다.

저희는 관구에서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공동체의 한 일원으로서 협력하고, 생활하고 봉사하며, 특별히 성체 안에서 예수님께 대한 사랑과 믿음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저희들을 사랑해 주시고 배려해주신 수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은 참으로 겸손한, 하지만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해 마련해 주신 은총의 순간입니다.

수녀님들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을 어떻게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모든 것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희를 위해 계속적으로 축복의 기도를 해 주시기를 청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노틀담 수녀회 안에서 우리의 소명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우리 자신을 준비시킬 것입니다.

마리 알로이시아 수녀, S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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