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부터 종신서원 준비 기간을 가졌던 김 마리아 루멘시아 수녀님, 허 마리 클레멘틴 수녀님, 이 마리 효주 수녀님, 이 마리 베라 수녀님의 종신서원 예식이 8월 15일 계산동 성당에서 인천교구장 정신철 요한 세례자 주교님 주례로 미사 중에 거행되었습니다.
지난 2월부터 선교 지역 수녀님들과 함께 국제 종신서원 준비기를 시작하였던 수녀님들은 이 준비기 동안 회헌과 다양한 신학적 주제들에 대한 수업을 들었고, 인천 관구의 다양한 사도직을 방문하였으며 또한 로마 모원과 독일 역사지 순례를 통해 수녀회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더욱 키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날 종신선서 미사에는 수도가족, 30명의 사제들 그리고 약 600 여분의 축하객들이 함께 하였으며, 미사 후에는 준비된 연회장에서 간단한 다과를 나누며 축하와 감사의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수녀님들을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수녀님들이 예수님의 여성 제자로 충실히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적인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