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수녀회…좋으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육화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탄자니아 아루샤 노틀담 학교에서 하느님의 좋으심과 섭리적 돌보심을 경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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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부터 23일까지는 노틀담 수녀회가 운영하는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의 모든 학교가 함께하는 경축년 모임은 은총 가득한 순간이었습니다. 수녀들, 교사들, 학생들, 학부모 대표들이 속속들이 도착하였습니다. 탄자니아 음판다에 있는 성 키지토 학교가 오전 5시 30분에 가장 먼저 도착했습니다. 다른 학교들은 하루 중 다른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축하 행사가 열린 아루샤 노틀담 학교의 수녀들과 학생들은 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했습니다.

다음 날, 모두들 활기찬 마음으로 깨어나 그날의 발표를 기대했습니다. 아침에는 살레시오회(SDB)의 세바스티안 치라야트 신부가 개회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그 후, 대리구장인 메리 크리스틴 수녀가 개회 연설을 하고 축하 행사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의 놀라운 재능이 드러났습니다. 모든 발표는 창의적이고 생동감 넘치게 진행되어 청중을 활기차게 만들었습니다.

희년 모임의 절정은 6월 21일이었습니다. 이 날은 프로스퍼 리모 보좌주교가 집전한 미사로 시작되었고, 성령수도회의 폴 야가 신부와 아프리카 선교회의 노베르트 신부가 함께했습니다. 감사와 기쁨으로 가득 찬 하루였습니다. 지난 175년 동안 우리 수녀회에 베풀어 주신 수많은 은총, 특히 교육 사도직에 대한 하느님의 은총을 되새겼습니다. 모든 참석자는 경축년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받았습니다. 학생들의 은사와 재능을 보여주는 뛰어난 발표는 마리아 알로이시아 수녀님과 마리아 익나시아 수녀님을 기리며 우리의 뿌리를 되새겨 주었습니다.

6월 23일은 성체 성혈 대축일이었습니다. 양성 중인 모든 이들, 수녀들, 학생들, 학부모들, 그리고 손님들이 이 특별한 날을 위해 모였습니다. 행렬은 없었지만, 성체 조배를 통해 성체 안에 계신 주님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프로그램들은 예정대로 진행되었고, 각 학교는 노래, 연극, 시를 통해 각자의 재능과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 날, 모든 학교는 각자의 장소로 돌아갔습니다. 지원자, 수련자, 수녀들, 그리고 일부 학생들은 예수회의 길버트 라스웨이 신부가 집전하는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모두 감사와 희망의 순례자로서 행복하고 기쁜 마음으로 귀가했습니다. 정말 놀랍고 기억에 남는 모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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