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은 영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독일 수녀님들이 주보축일로 지내는 코스펠드 관구 축일입니다.
수녀회 창설 175주년을 지내며, 우리 인천 관구는 특별히 코스펠드 관구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리아 알로이시아 수녀님과 마리아 익나시아 수녀님, 그리고 초창기 수녀님들의 발자취와 숨결을 간직하고 있는 수녀회 창설의 요람이며 한국에 첫 선교사를 보내주심으로써 노틀담의 정신과 유산을 우리에게 전해준 코스펠드 관구는 올해로 노틀담 현존 175주년을 맞이합니다.
한국의 노틀담 수녀들은 우리 역사 안에서 한국과 독일의 이러한 소중한 인연을 기억하며 감사와 축하의 선물을 마련하였습니다. 서로의 언어는 다르지만 우리가 함께 부르는 노래 ‘아베 마리아’는 우리 두 관구의 마음을 아름답게 하나로 모아준다고 생각합니다.
이 축하 영상에 동참해주신 모든 수녀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영상을 제작해주신 인천 관구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팀에 감사를 드립니다.
코스펠드 관구로 보낸 우리의 축하 선물을 전 세계 노틀담 수녀님들과도 함께 공유합니다.
한국 선교를 위해 애쓰셨던 수녀님들을 기억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