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의 유행병 사태로 중지되었던 카니발이 여성들의 카니발 축제날에 캐틀드럼과 트럼펫과 함께 카니발 클럽 „디 라 하이“(웃음짓는 고향)가 안넨탈을 방문하면서 재개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축제에 맞게 준비되었습니다. 입구와 큰 식당이 장식되었으며 “디 라 하이”가 도착하자 수녀원 전체에서 수녀들이 모여왔습니다.
공연을 하는 사람들도, 지켜보는 사람들도, 모두가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아주 어린 아이들은 춤을 추며 즐거워 했습니다. 마이크 왕자는 연설을 하고 카니발 메달을 수여했고, 어린이들 사이의 왕자와 공주는 자기 소개를 했습니다. 어린 무희들은 멋지게 춤을 추었습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우리 모두 몸을 움직이고 음악에 맞춰 퍼레이드를 펼쳤습니다.
거의 1시간에 이르는 프로그램이 끝난 다음에는 모든 수녀들과 직원들이 차를 들고 싶어했으며 도넛과 초콜릿 키스를 보고 기뻐했습니다.
이 멋진 오후에 대해 „디 라 하이“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글과 사진: 요세파 마리아 베르그만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