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수녀회…좋으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육화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준총회 폐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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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마지막 주에 방갈로르에 폭우가 계속 내렸지만, 회의와 방문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방갈로르에 위치한 성 요셉 상과대학의 예수회 찰스 라스라도 신부가 10월 15일에 재무, 청지기 정신, 지속가능성에 대한 강연을 위해 우리와 함께했습니다. 사례 연구와 토론을 통해 우리가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실제 상황에서 재무 원칙, 민법 및 교회법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습에서 신부님이 훌륭한 교사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하루 동안 2025년 수녀회 경축년 계획을 검토하고, 2025년 3월에 있을 젊은 수녀 모임 준비, 수녀회를 위한 포괄적인 종예반 프로그램 초안, 모원 인력 수요 및 기타 주제에 관한 제안을 검토하고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0월 17일 목요일, 저희는 추다산드라의 분원 공동체와 노틀담 아카데미를 방문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계속되는 비로 인해 학교가 문을 닫아야 했기 때문에 2000명이 넘는 학생들을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우리를 보러 오신 많은 선생님들의 환영을 받고, 멋진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학부모-교사회 회원들이 제공한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수녀원에서 아침 다과를 나누는 동안 각 수녀님들은 자신의 사도직에 대해 나누었고, 여성 역량 강화 그룹 회원들은 노래와 춤으로 우리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이틀간의 회의를 통해 수녀님들을 위한 건강 관리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수년간 수도 공동체에서 노인 수녀들을 위한 적절한 간호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 미국의 간호사 데이나 라슨-허스트는 ‘함께 성장하기’라는 제목으로 치매 및 기타 유형의 인지 기억 상실을 경험하는 수녀들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둔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모든 수녀들의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영적 필요를 충족시키는 방법에 대해 관구 및 대리구장들이 그룹 나눔을 했습니다.  새로운 배움과 모범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귀중한 포럼이었습니다.

우리가 머무는 동안 환대해주시고 친절하게 맞아주신 메리 체타나 수녀님과 방갈로르 관구의 수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준총회 전후로 인도 북부 수녀님들의 삶과 사도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환영해 주신 메리 앨리스 수녀와 파트나 관구의 수녀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총회 기간 동안 기도와 관심을 보내주신 수녀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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