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의 다른 시간대를 가로지르며 거의 90명에 달하는 노틀담 수녀들과 미국 SND JPIC 전국 사무소 공동담당자 캐이티 드래거 씨가 6월 20일과 21일에 JPIC주제에 관한 발표와 대화를 위해 줌을 통해 모였습니다. 수녀회 JPIC코디네이터 마리아 노나타 수녀가 주관한 이 회의는 각 단위체와 관심이 있는 모든 SND에게 열려 있었습니다.
회의 첫날, 케냐인인 와무유 와키라 수녀, IBVM는 “주님 안에서의 동반자: 비폭력적인 예수님과 함께 살며 걸어가기”라는 제목의 발표를 해 주었습니다. 수녀는 팍스 크리스티 인터내셔널의 공동 회장이며 케냐, 나이로비 성 바오로 대학교 평화와 분쟁 연구 분야의 고위 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발표 중 수녀는 미국 알라바마 버밍엄에 위치한 16번가 밥티스트 교회의 유리화에 묘사된 예수님의 이미지에 대해 나누었습니다.(위 사진) 이 이미지에서 한 손은 억압을 막고, 다른 한 손은 용서와 화해로 다가가는 모습으로써 비폭력의 두 손을 보여줍니다. 수녀의 발표는 참석자들 사이에서 질문과 열띤 대화를 조성해 냈습니다. 비폭력은 우리 자신의 말과 행동을 마음에 두고 공동체 내에서 비폭력을 지지하는 일부터 시작합니다.
회의 둘째 날은 니콜라스 브라운이 감독한 “편지”라는 영화를 중심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2022년 10월에 상영된 이 영화는 교황 프란치스코의 회칙 “찬미받으소서”와, 우리 공동의 집이 지닌 다른 측면들, 즉 가난한 이들, 젊은이들, 창조된 세상, 원주민을 대표하는 다섯 명과 교황과의 만남을 바탕으로 합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못했다면 유튜브에서https://www.youtube.com/watch?v=FmLJn_Q8bt4 을 영어로 볼 수 있고 어쩌면 다른 언어로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볼만한 가치가 다분한 영화입니다!) 미국 JPIC 전국 이사회 공동 회장인 메리 캐틀린 라이언 수녀와 캐티 드래거 씨는 이 세상에서 들려야 할 목소리와 이를 용이하게 만드는 우리의 역할에 중점을 두면서, 기도와 이 영화에 관한 소그룹 토론을 촉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