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복되신 성모님의 탄생 축일을 기념하여 착한 의견의 어머니 관구는 금경축자 마리아 안젬 수녀, 루비 경축자 마리아 마르타 수녀, 은경축자 마리아 히로니마 수녀와 마리아 세실리오 수녀의 종신선서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자 축하연을 벌였습니다.
감사 미사는 마침 그날 푸르워케르토 주교로서 수품 16주년 기념일을 맞이한 몬시뇰 쥴리아누스 수나르코, SJ가 집전했습니다. 또한 다른 여섯 명의 사제가 공동 집전했습니다. 미사에 경축자들의 가족들, 친구들, 노틀담 준회원들과, 축하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우리 수녀들이 모였음은 물론입니다.
주교는 강론 중에 여러 농담들을 해서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습니다. 그가 강조했던 한 가지는 성녀 쥴리 비야르의 삶의 모토인 “좋으신 하느님께서는 얼마나 좋으신가!” 였습니다. 그는 수녀들에게 우리 영적 어머니의 모토를 살아가라고 격려했습니다. 그는 이 모토에 깊은 인상을 받은 나머지, 병이 몹시 중하여 입원했을 때에도 어떠한 상황에서든 성녀 쥴리가 항상 했던 이 말을 기억했습니다.
미사가 끝나자 사람들은 수녀들을 축하할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정찬을 즐기는 동안 이 날의 잔치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몇 가지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공동체로서 우리는 오후 6시에 특별 감사 기도 예식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다시 한 번 경축자들과 새로난 서원 수녀에게 베풀어주신 여러 은총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노래와 춤같은 즉흥적인 활동으로 잔치가 이어졌습니다. 경축자들은 감사 노래를 불러 감사를 표현할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 날은 관구장, 마리아 로버틴 수녀가 이 행사를 멋지게 준비해 준 모든 수녀들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로 마무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