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6월말까지 토리노 성당에서 예수님의 수의가 전시됩니다. 그리스도의 수난의 흔적을 담고 있는 천이 대중에게 공개되는 것입니다. 이태리 각지와 외부에서 순례객들이 이 거룩한 장소로 오고 있습니다.
이태리 대리구 수녀들 몇 명은 순례자가 되어 우리가 운영했던 예전 학교가 있는 지역의 다른 수도 공동체의 환대를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수난과 십자가상 죽음의 뚜렷한 표징은, 거룩한 유해의 발치에서 기도하고 사랑하는 수녀회와 이 상처 난 세상을 위해 기도하면서 침묵의 경배를 드리며 몇 시간을 보내도록 수녀들을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