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한국 평화의 모후 관구 소속의 마리 벨라데따 수녀와 마리아 라우렌시아 수녀가 모원 공동체 수녀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두 수녀 모두 수녀회 차원의 순례와 모원의 국제성을 체험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에 대해 감사하고 즐거워했습니다.
수녀들은 모원을 방문하는 것 외에도 이 고대 도시의 성지를 탐색하느라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베드로 성당과 시스틴 성당에 가 보는 것은 이 중 한 수녀의 오랜 꿈이었습니다. 이들은 아름다운 미술, 건축, 초대 교회의 신앙에 경탄하며 로마에 도착한 이래 매일 매일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고, 순례 여정 중에서 다음날 또 활기차게 깨어 일어나는 자신들의 에너지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 모든 것이 하느님의 은총인 것이지요.
두 순례 수녀들은 5월 26일 코스펠드로 떠나, 2014년 6월 16일까지 겔레베에서 영성 쇄신 워크샵과 피정에 참석하는 다른 6명의 한국 수녀들과 합류하게 됩니다. 그들은 노틀담 영성을 보다 깊이 탐색하는 또 다른 은총 가득한 체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