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유방암 인식 함양의 달입니다. 인도 여성들 사이에서 유방암 발병의 빠른 증가는 염려스러운 수준입니다. 미국같은 선진국의 발병율이 1:8인데 반해 인도 도시 여성의 발병율은 1:22, 시골지역은 1:60입니다. 시골 지역 발병율은 전원 지역 주민 사이에서 생겨난 급속한 도시형 생활양식의 결과입니다. 4분마다 한 명 꼴로 인도 여성이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도시와 전원 공동체 모두, 인식 부족이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의 주된 원인입니다. 그래서 2021년 10월 25일에 의사인 프레마 데레바쥬수녀가 디피카 수녀와 팀의 도움을 얻어 3시부터 5시까지 마샬관에서 인식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근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20세에서 56세 사이의 넝마주이, 가정부, 주부, 근처 병원의 4계급 직원 여성 51명이 참여했습니다. 등록을 마친 이들은 유방암의 징후와 증상을 조기에 알아봄으로써 유방암 예방의 촉진자로 협력하는 분홍 리본을 달고 받아들여졌습니다.
참가자들은 PPT, 시범, 상호작용이 포함된 세션을 통해 건강한 생활 양식, 조기 징후와 증상 알아보기, 자가 진단법, 병원 진단, 유방 조영술, 초음파, FNAC, 조직 검사 등 유방암의 예방책과 장려책에 대한 지식을 습득했습니다. 40세 이후 종양이 5cm 미만이고 감식이 어려울 경우 중요한 식별 도구로서 조영술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후 토론 시간에는 유방암이 나을 수 있는 병이라는 것과 뒤늦게 진단을 받아 힘들게 벌어 모은 급여를 전부 헛되이 사용하지 않도록 해 주는 이러한 교육에 대해 감사했습니다. 한 참석자는 최근 유방암으로 사망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었습니다. 이 내용을 미리 알았더라면 이러한 일은 생기지 않았을 거라고 했고, 또 다른 사람은 며느리가 얼마전부터 가슴에 통증을 수반한 혹이 있는데 지역 진료에도 낫지 않아 의사에게 데려 가겠노라고 했습니다. 모두가 풍성한 배움에 대해 감사했고 이를 마을의 다른 사람들과 꼭 나누고 싶어합니다.
프레마 데베라쥬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