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수녀회가 운영하는 한국의 유치원에서는 항상 성탄즈음에 7세 어린이들이 성탄성극을 합니다.
이것은 아기예수님께 드리는 어린이들의 선물입니다.
오산에 있는 노틀담 유치원에서도 12월 20일 금요일에 성탄성극을 했습니다. 이 성탄성극은 뮤지컬로 이루어집니다. 한달전부터 스스로 배역을 정하고, 가정과 연계하여 노래, 악기연주, 연기 등을 연습하여 유치원의 동생들과, 옆 건물에 계시는 요양원 할머니들을 초대하여 공연합니다. 그리고 마지막날엔 부모님들을 초대하여 공연합니다.
올해는 18명의 어린이들이 1인 3역, 4역을 소화해냈습니다. 단 한번도 힘들다거나 하기 싫다는 말 없이 기쁘게 연습하고 공연에 임하는 어린이들이 아주 자랑스러웠습니다.
우리 친구들의 이 성극이 아기예수님께 진정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