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올해, 브라질 교회는 기적의 아파레시다 성모님 성상을 발견한지 3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 성모님의 해를 지내고 있습니다. 이 특별한 시기에는 모든 신자들이 복되신 성모님을 공경하며 축복과 보호를 청하도록 초대됩니다.
상파올로의 파라이바 도 술 강에서 성상이 발견되었던 1717년 이래, 이 이미지의 역사는 브라질의 역사와 전통, 문화, 믿음과 관습과 깊은 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브라질 사람들은 예수님의 어머니께서 당신 백성들을 축복하시고 보호해주신 300년을 경축하고 있습니다.
브라질 주보의 이름을 따른 카노아스 관구는 각 수도 공동체마다 성모님을 기리는 특별한 기념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관구 본원에서도 수녀들과 직원들과 방문객들이 주보 성인을 기리는 공간이자 기도할 수 있는 적절한 환경을 봉헌하고자 했습니다.
2017년 7월 1일 관구의 날에 관구 본원에서 성모님께 바치는 경당 축성식이 있었습니다. 여러 공동체에서 온 많은 수녀들이 축성식에 자리했습니다.
신뢰하는 마음으로 어머니에게 찾아가듯 직원들과 수녀들, 교사들도 개인적으로 기도하거나 깊이 기도하기 위해 성모님 경당에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