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나, 성모 승천 관구
관구 모임
2017년 10월 18일 – 20일
주제: 새 술은 새 부대에
33개 분원, 125명의 수녀들이 파트나 본원에서 관구 모임을 위해 모였습니다. 총참사인 메리 스리쟈 수녀, 총경리 마리나 수녀가 함께 참석하여 기뻤습니다. 진행을 위해 메리 수지타 수녀를 촉진자로 맞이했던 것도 우리의 특권이었습니다.
모임의 주제는 “새 술은 새 부대에” 였습니다. 도입 강의에서 테씨 수녀는 교황 프란치스코를 인용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날 축성생활은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는 우리 창설자들의 거룩함과 창조성을 다시 만들어 내도록 요청 받습니다.”
사회 운동가로 잘 알려진 프라카쉬 신부 SJ는 인도에서 일어나는 현재의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시나리오에 대한 매우 통찰력 있는 발표를 해 주었습니다. 그는 우리 수녀들이 여성의 개발 영역에서 행하는 훌륭한 일들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메리 스리쟈 수녀는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문헌의 개요를 설명하며 다른 관구와 대리구들의 생활한 현실에 대한 나눔으로 관구 모임을 풍성하게 해 주었습니다.
사도직 코디네이터들의 발표에 상당한 시간이 할애되었습니다. 모임의 둘째 날에는 그룹 토의와 전체 세션에서 문제, 필요, 가능성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토의 참여는 존중하는 마음으로 경청하고 식별하는 정신이 어우러져 찬사를 받을만했습니다.
다양한 공동체가 아침 저녁 기도를 담당했습니다. 멀티미디어, 마음을 드높이는 멜로디를 이용하여 주제에 대해 관련성있는 숙고를 삽입한 잘 준비된 기도 세션은 이 시간에 풍요로움을 더해 주었습니다.
전례 집전자 죠세 바다쎄리 신부 SJ, 비오 테게무리 신부 SJ, 그레고리 고메스 신부 SJ 는 총회 주제에 대한 깊은 숙고를 제시해 주었습니다. 그들은 새 부대에 담겨지고 있는 새 술에 열려있도록 모임에 에너지를 주며 촉구했습니다.
마지막 세션에서의 일반적인 느낌은 관구 모임의 체험에 대한 깊은 만족감과 감사였습니다. 성숙한 토론 분위기와 온 마음으로 임하는 회원들의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코멘트도 많았습니다. 평화롭고도 풍성했던 2017년 관구 모임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