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년의 일정에 따라2014 노틀담 네트워크 교육 여정이 기쁨과 즐거움의 분위기 속에서 열렸습니다. 2월 12일-13일에 리오 그란데 도 술에 있는 8개의 노틀담 학교 교사와 협력자와 교장이 카노아스 아파레시다 성모님 관구 본원에 모였습니다.
관구장 바니아 마리아 달라 베끼아 수녀는 모임을 시작하고 이 여정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을 환영하고 나눔과 함께하는 순간의 큰 기쁨과 진한 순간을 빌어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수녀는 교육이 최상의 위엄과 영감 어린 작업이라고 생각했던 여인, 성녀 쥴리 비야르를 기억했습니다. “교육은 신성한 작업, 가장 신성한 작업의 한 가운데 있습니다.” 수녀는 “교육한다는 것은 매 순간 우리가 하는 일의 의미를 스며들게 하는 것입니다!”라는 파울로 프레이레의 말과 “교육은 직업이 아니라 자세, 존재 방식입니다.”라는 교황 프란치스코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습니다.
각 작업 시간 전에 마리아 레이나 학교 교장인 엘레인 드 파울로 수녀는 하느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그에 열려 있도록 활동과 완화된 시간을 합한 영성의 순간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셜리 마리아 수녀는 JUND – 노틀담 젊은이(Juventude Notre Dame)라고 불리는 청년 복음화 계획을 참석자들에게 발표했습니다. 이는 노틀담 카리스마에서 온 신앙의 구체적 행위를 양성하고 증진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룹은 상황에 따라 매주 혹은 격주 모임을 가지고 10월에 전체 모임을 가지게 됩니다. 노틀담 학교 이외에도 브라질과 페루의 모든 노틀담 공동체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첫날에는 클리닉 청력학자 아나 쥴리아 렌즈가 그룹과 함께 하였고 말하기를 개선하는 것 뿐만 아니라 교실의 역동적인 상황 안에서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오후에는 핵심 지성 발달, 전략과 브랜딩 (Key Jump Intelligence, Strategy and Branding) 회장인 아서 벤더가 이것이 무엇이며 함축적이라 하더라도 브랜드를 재구성하는 작업이 사람과 기관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전략적 계획에 이어 관구의 모든 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진 2013년의 설문 결과와 시장 조사 분석이 발표되었습니다.
ND교육 여정의 둘째 날은, 미디어의 도전을 제목으로 하는 미디어 시대의 교사에 관한 가브리엘 페리쎄의 강의로 시작되었습니다. 가브리엘은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테크놀로지 발전의 속도와 관련된 교사 양성의 엄청난 변화를 강조하면서, 교사들이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 현재의 도전에 직면하고 있기는 하지만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능력은 여전히 교사의 커다란 장점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이틀간의 교육 여정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교사들은 아서 벤더가 노틀담 브랜드의 탁월함을 이룸에 있어 더욱 깊이 연구해야 할 주제들로 제시한 세 개의 기둥을 가지고 오스카 크로넨마이어 교수와 함께 작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초 – 유능하고 전문적 자질을 갖춘 교육; 긍지 – 노틀담에 대한 소속감; 자세 – 학교 안에서 배려와 관계의 개선이 그 세 개의 기둥이었습니다. 오스카 교수는 교사들이 학교에서 활동을 하고 있기에 경청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는 2018년의 목표에 다다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활동의 결과로써 참석자들은 블루 오션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여 엄청난 크기의 판넬을 지어 의견 나눔을 위해 강당에 전시해 두었습니다.
작별의 시간은 이 만남의 기쁨이 눈에 띄게 드러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모두 함께 일치감을 느끼며 교육의 탁월함을 증진시키는 일에 마음을 모았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