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이래 브라질에서 열리는 성소의 해 행사는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이 행사는 2022년 11월 20일에 시작되어 올해 11월 26일에 끝이 납니다. 목적은 “성소: 은총과 사명”이라는 주제와 “불타는 마음과 길 위에 오른 발”(루카 24, 32-33)이라는, 둘 다 엠마우스로 가는 제자들의 체험을 상기시키는 모토로 하느님 백성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아파레시다 성모 관구 성소 담당자인 크리스티아네 마리아 수녀는 수녀들에게 성소의 해에 온전히 연계하라고 격려했습니다. “브라질의 전 교회와의 친교안에서 우리는 가능한 성소에 대한 인식과 참양을 장려할 뿐만 아니라 대화를 촉진하기 위한 행동을 권고합니다. 성소에 중점을 둔 올해는 또한 공동체와 사도직 장소에서 성소 문화를 증진하고 선교사적 제자이자 예수님을 따르는 이들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훌륭한 기회입니다.”
각 공동체는 작성된 메시지와 함께 성소를 지지하는 계획을 수행하는 약속을 상기하도록 성소의 해 상징물을 받았습니다. 5월에는 브라질 순례팀이 모원에도 이 상징물을 가져갔습니다.
예수님 부르심의 표징에 주의를 기울이며 우리는 여전히 자신의 소명을 찾아가려는 이들을 동반하며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