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마태 9:38
수확할 밭의 주인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일을 위해 11명의 생동감 넘치고 열정적인 젊은 여성들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들은 광활한 인도 대륙의 여섯 주에서 모여왔습니다. 그 중 아홉 명은 승천관구이며 두 명은 방문 관구입니다. 하느님의 선물인 각 자매들에 대해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전(前) 청원기 프로그램은 상세한 요목들로 계획되었습니다.
7월 3일은 전 청원기에 있는 자매들에게는 빨간 글자의 날로써, 이 날은 찬미와 경배의 음악으로 일어났습니다. 6시가 되었을 때 우리는 특별한 아침 기도를 하고 곧바로 미사에 참례했습니다. 미사를 집전한 카푸친회의 록키 신부는 미사를 매우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오후에는 기도와 사명의 중요성에 대한 산디야 수녀의 참으로 영감어린 세션으로 시작된 피정에 참여했습니다. 그 후 메리 스네하 수녀가 피정을 이끌어 주었습니다.
전 청원기의 시작은 성체 조배 시간인 6시 30분에 성당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청원자들은 촛불을 들고 제대로 나아가 주님께 자신을 봉헌한다는 상징으로 성체 곁에 촛불을 두었습니다.
산디야 수녀가 이 시간을 위해 특별한 기도 예식을 준비했습니다. 성체 조배가 끝나갈 무렵 수녀는 자매들을 앞으로 초대하여 메달을 수여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행사는 맛있는 식사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근처의 세 공동체에서 온 수녀들이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기도와 축복을 해 준 모든 수녀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또한 자매들은 사랑과 기도가 담긴 지지로서 신뢰하며 동반해 준 메리 산디야 수녀와 메리 비나 수녀와 모든 수녀들에게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