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레도의 노틀담 수녀들은 18에이커 넓이의 톨레도 본원 부지를 매각하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긴 식별과 기도를 거친 끝에, 수도 공동체인 우리 자신을 지속시키고 사명과 사도직을 계속하려면 자원이 새어나가는 일을 줄이는 방법을 찾고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톨레도 관구장 메리 들로레스 개트리프 수녀가 이야기 합니다.
관구 본원 구내는, 수녀들에게 더 이상 필요 없는 어마어마한 본원같이 에너지 비효율적인 건물을 지니고 있어 분명한 초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현재 182명의 수녀 중 겨우 50명만이 105,000평방 피트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산과 재정을 지키는 착한 청지기가 되고 싶어요.”라고 메리 들로레스 수녀는 덧붙입니다.
수녀들은 리알 쇄신 센터와 리알 가톨릭 학교가 자리한 94 에이커의 리알 구내로 본원을 이동할 예정입니다. 리알 구내는 톨레도에서 남쪽으로 약 20마일 거리에 위치합니다. 새로운 센터의 건축은 늦가을이면 완공될 것입니다. 11월에 있을 이동이 다가오기에, 대부분의 수녀들이 톨레도에 머물렀던 7월에 작별 예식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마음 속으로 수녀님들에게 본원 문을 닫으라고 청했습니다. 수녀님들은 부지를 거닐고, 방들을 돌아보고, 어떤 공간에 들어갈 때의 다양한 느낌을 의식적으로 체험하고 기억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우리는 중앙 성당과 식당/주방, 4층의 주거 공간과 바깥에서 짧은 예식을 가졌습니다.” 작별을 계획한 메리 로슬린 테이슨 수녀의 설명입니다.
새로운 장(章) . . . “오늘 우리는 책장을 넘깁니다, 시작도 아니고 끝도 아닌
여정의 다음 부분입니다.
우리의 소명이 신앙에서 비롯되었다면, 이 길의 한걸음 한 걸음을
이제는 함께 가야 합니다. . . . (조이스 존슨 루즈©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