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잠빅 고롱고사의 마리아 익나시아 노틀담 공동체는 2019년 1월 2일이래 수녀들이 학교뿐만 아니라 두 기숙사의 운영까지 맡게되면서 정초부터 아주 바빴습니다. 학교 방학은 96명의 여학생들과 90명의 남학생들, 총 186명의 기숙생들을 다시 맞이하기 위해 개축 공사를 하면서 보냈습니다.
노틀담 수녀회가 초기 선교지였던 고롱고사에서 공동체를 설립할 때 기숙생들에게 보다 품위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려면 개선시킬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베이라의 클라우디오 주교도 이 필요에 공감하여 이태리 비첸차의 성 카제탄회의 피에르죠르죠 신부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피에르죠르죠 신부는 기숙학교에서 좀더 시급한 수리와 개축공사를 하기 위해 이태리의 그루포 미씨오나리오 레씨니아 오치델탈레와 협의하여 선교사 몇명이 고롱고사로 올 수 있게 했습니다. 1월 11일부터 2월 4일까지 그루포 미씨오나리오의 봉사단은 낡고 사용되지 않던 방앗간을 식당, 공부방, 남학생들을 위한 주방으로 개조하는 작업에 임할 것입니다. 봉사단은 훌륭하게 해내고 있습니다. 좋으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께서 우리 모두를 축복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