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암 머피 신부, SJ (미국 중서부 예수회 성소 담당자)와 메리 켈리 러시 수녀, SND는 만남이라는 행사 – 2020년 3월 6일에서 8일까지 샤든 베타니아 피정센터에서 열린 청년 이냐시오 침묵 피정 – 를 진행했습니다.두 사람이 협력하여 진행한 피정으로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이들은 전체 SND-USA 성소 담당팀(톨레도의 제니퍼 마리 지머만 수녀, 타우젠드 옥스의 발레리 마리 록스버그 수녀, 커빙턴의 메리 루스 러버스 수녀, 메리 켈리 러쉬 수녀) 전원과 함께 하는 기쁨을 누렸으며 샤든 SND 식별의 집(메리 패트리샤 그리스마 수녀, 메리 죠셉 페르난데즈 수녀)에서 이 피정 중에 있는 이들을 위해 봉사했습니다.
만남 피정은 안내자가 진행하는 사흘간의 피정으로서, 참석자들은 침묵과 고독, 이냐시오 영성과 관상 기도에 대한 모임, 이냐시오식 상상 기도체험, 고해 성사, 성체 조배, 미사, 영적 지도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젊은이들이 하느님과 홀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바쁘고 활동적인 삶에서 시간을 내는 모습은 멋있어 보였습니다. 침묵과 고독의 은총가득한 주말을 공유했던 열 한명의 피정자들은 아주 다양한 방식으로 하느님의 사랑, 빛, 치유를 가져다 주는 자비로움, 기쁨, 평화를 만났습니다. 이는 마지막에 피정에서 받은 최고의 은총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에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메리 켈리 수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변화를 일으키는 자비로운 하느님의 사랑이 어떻게 피정자들의 마음과 삶 자체를 깊이 움직이셨는지를 지켜보면서 우리는 너무나 감동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