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수녀회…좋으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육화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로마 모원의 금경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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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주일, 모원 공동체는 모원 식구인 콜마리 수녀, 지나 마리 수녀와 이태리 분원 소속인 에바니제 마리아 수녀의 금경축을 축하했습니다. 이 날은 아름다운 전례가 중심이 되었고 그 이후에 멋진 전통 이태리 식사가 이어졌습니다. 미사는 각각 예수회, 몽포르 회, 빈첸시오 회 소속인 톰 맥클래인 신부, 짐 브래디 신부, 죠 게더스 신부, 이렇게 세 명의 사제가 공동으로 집전했습니다. 톰 맥클래인 신부는 하느님의 충실하심에 대한 감사가 반영된 강론을 해 주었습니다.

초대 손님들은 이태리 수녀들, 친지들, 친구들, 우리 평신도 직원들이었습니다. 식당에서는 전부 합해서 70명이 활기찬 식탁 친교를 즐겼습니다. 크리스틴 수녀는 식사 전 환영 인사에서 미사의 화답송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보고 맛들여라”라는 말씀이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을 잘 표현해 준다는 말을 했습니다. 함께 경축하는 행위는 우리 삶 안에서 주님의 좋으심을 “맛보는” 체험이었습니다.

모원 공동체가 모인 저녁에는 언어 학교 학생들이 “당신을 따르리라”라는 노래로 주인공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콜마리 수녀와 지나 마리 수녀는 이 날을 “금쪽같은” 추억으로 만들어 준 공동체 전체에 깊은 감사를 표현함으로써 마무리에 흥겨움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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