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은 노틀담 수녀회가 브라질에 도착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7차 노틀담 전국 청소년 모임이 2023년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파소푼도에서 있었습니다. 주제는 “노틀담이 되는 기쁨”이었습니다.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우리 학교인 콜레지오 노틀담 에서 열린 이 모임에는 8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약 500명의 노틀담 학생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이 학생들은 브라질 두 관구의 14개 노틀담 학교에서 왔으며 수녀들과 교사들, 직원들이 동행했습니다. 각 그룹은 좋으신 하느님의 글로 기록된 이 한 세기의 이야기의 일부가 된 것에 대한 기쁨과 자부심을 표현했습니다.
이 모임은 묵상하고, 연구하고, 기도하고, 나누고, 노틀담 정신을 실천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프로그램과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관계적, 영적, 예술적 경험과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이 모임은 아파레시다 성모 성지에서 시작되어 콜레지오 노트르담에서 계속되었고, 아파레시다 성모 대성당까지 성모님과 함께하는 도보순례는 그 정점을 이루었으며, 그곳에서 모든 참석자들과 함께 미사가 거행되었습니다. 제7회 노틀담 전국 청소년 모임은 “삶이 충만해질 수 있는” “좀 더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매일 만들겠다는 학교의 약속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