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수녀회…좋으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육화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노틀담 수녀회 베트남 진출 20주년 기념과 종신서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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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2025년 5월 31일 토요일, 호치민 교구 던전 성당에서 부주교인 요셉 브이 공짝(Giuse Bui Cong Trac) 주교님을 모시고 세실리아 마리 수녀, 마리 데레사 수녀, 마리 알 로이시아 수녀의 종신서원식과 노틀담 수녀회 베트남 진출 20주년 감사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특별히 로마 모원에서 총장 메리 앤 수녀님과 총행정부 수녀님 세분과 인천 평화의 모후 관구장 마리 유스티나 수녀님이 함께 참석하여 더욱 뜻 깊은 잔치가 되었습니다.

총장 수녀님은 서원문을 받으시고, 서원 수녀들에게 반지를 수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세명의 수 녀들을 노틀담의 한 가족으로 교회를 통하여 받아들여 주셨습니다.

미사가 끝난 후 주교님과 사제들, 노틀담 수도 가족이 먼저 사진을 찍었고, 이어 가족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성당 밖에는 40여개의 상차림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약 400명 가량의 가족, 친지, 손님들을 맞이하였고 20주년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렸습니다. 이 날은 우리 수녀회의 창립 175주년도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베트남에서 우리 수녀회의 20 년의 역사를  담은 비디오를 제작하여 오신 모든 분들께 보여 드렸습니다. 베트남의 수도 가족은 175년 주제가를 부르면서 감사와 축하의 분위기를 더하였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 시켰습니다.

베트남에서 20년이란 세월을 함께 해주셨던 한국의 선교사 수녀님들과, 이 시간동안 베트남 수녀님들의 성장에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 땅에 우리의 정신과 사명이 더욱 더 뿌리를 내려 하느님의 사명에 참여하는 노틀담의 자 매들이 되기를 희망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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