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부터 17일까지 노틀담 학교들은 “성소: 감사와 희망의 응답”이라는 영감어린 주제를 중심으로 성소 주간을 개최하였습니다. 유아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은 자기 인식을 북돋우고 성소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교회의 희년과 노틀담 수녀회 창립 175주년이 맞물려 있었기에 올해의 축하 행사는 특별한 의미를 지녔습니다. 이러한 기념일들은 이번 주간의 숙고를 더욱 풍요롭게 했으며, 성소가 수녀회의 역사 속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과, 카리스마에 뿌리내린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있어 성소의 의미를 더욱 드러내 주었습니다.
한 주 동안 학생들은 개인 증언, 그룹 활동, 강의, 자기 발견 연습 등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였으며, 그 모든 과정은 감사와 희망을 키우고, 개인과 공동체 생활에 대한 더욱 깊은 헌신을 다지도록 이끌었습니다.
성소 주간은 기관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뿐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의 삶의 여정을 성찰하고, 그리스도교적 가치와 개인적 삶의 목적에 기초한 의식적인 선택의 중요성을 돌아보도록 이끌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노틀담 교육 네트워크가 지향하는 사명 ― 즉, 타인을 위한 성소에 따라 공동선을 위해 헌신하는 정직하고 책임 있는 시민을 양성하는 일 ― 을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주간의 목표는 모든 학생들, 나이에 상관없이, 성소 주제에 대해 진정한 관심과 생기 넘치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었습니다. 성소는 단순한 추상적 개념을 넘어, 각자가 받은 재능과 은사에 대한 감사의 응답이자, 의미 있는 미래를 세워 나가는 희망의 등불로 드러났습니다. 노틀담 수녀회의 175년 역사는 성소와 봉사의 살아 있는 영감 어린 본보기로서, 학생들이 수녀회의 지속적인 유산과 핵심 원칙들을 소중히 여기도록 동기를 부여했습니다.
모든 이들에게 풍요로운 체험이 되도록, 각 연령대에 맞추어 세심하게 기획된 활동들이 마련되어 의미 있고 참여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사목 담당 지도자들은 하루하루의 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제안이 담긴 상세한 지침서를 받아, 프로그램이 일관성과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노틀담 성소 주간은 우리 학교 공동체 안에서 성장과 식별의 귀중한 시간이 되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감사와 희망에 뿌리내려 충만하게 살아가는 길로서 함께 성소를 기념하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