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획기적인 사건, 통과 의례, 경축년과 같은 중요한 날을 축하하는 전통은 지혜롭습니다. 삶의 뒤편을 비추는 거울을 바라보는 것과, 이미 걸어온 길을 관상하는 것은 생활한 역사와, 거머쥔 승리와, 받아온 축복을 기억하라는 초대입니다.
2022년에 아파레시다 성모 관구가 2021년 12월 26일부터 2022년 1월 4일까지 열 두 명의 경축자들에게 여가와 휴식의 시간을 제공한 것은 그들의 삶과 역사를 바라보는 이러한 숙고의 시각을 염두에 둔 것이었습니다. 그런 다음 이들은 2022년 1월 8일부터 15일까지 연 피정에도 참여했습니다.
1월 15일, 다양한 노틀담 공동체의 많은 수녀들은 장엄한 감사 미사와 그 이후 잔치 분위기의 점심 식사를 통해 경축년을 기념하기 위해 관구 본원으로 모였습니다.
총참사인 마리아 노나타 수녀님은 이 행사를 위해 메시지를 보내며 다음과 같은 말로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이날 까지 지속된 “첫사랑”의 순간에 드렸던 피앗을 매일같이 살아감으로써 드러나는 여러분의 인내심과 굳건함과 관대함, 하느님께 대한 충실성에 감사를 드립니다.”
관구장 바니아 마리아 수녀님은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을 인용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강은 자신의 물을 마시지 않고, 나무는 자신의 열매를 먹지 않으며, 태양은 스스로를 위해 빛나지 않고, 꽃은 그들 자신을 위해 향기를 내지 않습니다. 타인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자연의 규칙입니다. 우리가 행복할 때 삶은 좋은 것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행복해 진다면 훨씬 더 좋은 것이 됩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끝을 맺었습니다. “그러니 수녀님들, 우리는 사랑안에서, 사랑으로 살아온 이 축성 생활에서 여러분이 노틀담 사명에 여러분 각자의 헌신과 재능을 통해 형제 자매들의 삶을 훨씬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다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