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돌아온 이후 제인 마리 맥휴 수녀는 캘리포니아 이글 락의 성 도미닉 학교에 있는 자신의 학생들이 우간다 부세에사의 계속적 선교를 위해 수천 달러를 모금하도록 동기를 부여해 왔습니다.
수녀는 매년 6학년 교실에서, 세계의 시민으로서 그들 모두가 서로를 위한 책임이 있다고 설명하며, 우간다에서 지냈던 시기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곳 학생들의 삶이 어떠한지 그림으로 그려줍니다.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해요,” 라고 제인 마리 수녀는 말합니다. “돕는 일을 정말 좋아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 자매로서 자기들보다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 의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마련된 돈은 우간다 키바알레에서 유치원생부터 7학년생까지 머무는 성녀 쥴리 초등 기숙학교에 쓰이게 될 것입니다.
키바알레 지역은 포장 도로가 없고 전기도 몇몇 지역에만 공급되는 곳입니다.
“우리 목적은 키바알레 지역을 위한 가톨릭 지도자를 양성하는 거에요,”라는 것이 제인 마리 수녀의 설명입니다. 성녀 쥴리 학교에 다녔던 초기 학생들 중에는 그곳의 교사가 된 이들도 있고 대학에 가거나 신학교에 입학한 사람, 노틀담 수녀가 된 경우도 있습니다. 제인 마리 수녀는 이들이 장기적으로 이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수녀의 학생들은 작년에만 800달러의 선교기금을 모금했는데 그 돈으로 성녀 쥴리 학교를 위해 야채를 키울 수 있게 괭이를 사고 교과서를 살 수도 있고 사감, 요리사, 교사, 부지 내 일꾼들을 위해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외부 기부인들이 돈의 출처이지요,”제인 마리 수녀의 말입니다.
1992년 노틀담 수녀회는 우간다 호이마 교구 주교에게서 교육의 기준을 높이고 그곳에서 가톨릭 리더십을 양성하기 위해 키바알레 지역으로 가 달라는 초청을 받았습니다. 제인 마리 수녀는 우간다로 날아간 첫 번째 노틀담 수녀들 중 하나였습니다. 1995년 그곳에 도착했을 때 수녀원 건물은 완성되지도 않은 상태였고 학교도 앞으로 계획해야 할 단계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수녀들은 우리 초등 학교가 생기기 전까지 1년 반 동안 지역의 공립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우리가 그곳에서 할 수 있었던 것은 수녀들, 기부인들, 협력자들의 큰 성과였답니다.”
성녀 쥴리 학교와 성 도미닉 학교 교실은 두드러지게 다릅니다.
“여기서는 스마트 보트, 아이패드, 컴퓨터를 사용하고, 학생들의 주의를 집중시키려면 제가 모든 걸 다 통합할 줄 알아야 해요. 그런데 부세에사 에서는 나랑 칠판, 그리고 뭐가 되었든 내가 직접 만들어 내는 자료가 다지요.” 수녀는 성 도미닉 학교 학생들에게 성녀 쥴리 학교 아이들의 사진을 보여주고 가끔은 자기 교실의 사진을 우간다로 보내기도 합니다.
수녀는 학생들은 두 팀으로 나누고 더 많은 모금을 하는 그룹을 보상하면서 프로젝트를 강화합니다. 올 해 제인 마리 수녀와 수녀의 학급은 선교를 위한 학교 차원의 봉사 프로그램도 조직하고 있는데, 1주일에 한번씩 제빵, 청바지, 장신구 판매의 날 형태로 마련될 것입니다.
제인 마리 수녀가 아직도 우간다에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부세에사의 사랑하는 아이들을 잊지 않은 것만은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