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해방을 필요로 합니다! 숨북 케어센터의 수녀들은 장애를 지닌 아이들을 돌보는 고귀한 사도직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 사명은 결코 쉽지도 않고 언덕과 계곡을 거쳐 아이들의 집에 도착하려면 엄청난 희생이 요구됩니다. 수녀들은 상담과 지도를 해주고 부모들이 이 특별한 아이들을 받아들이도록 돕기 위해 온갖 장애를 지닌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합니다. 이제 부모들은 그들의 자녀들이 정상 아동처럼 살아가도록 도움을 받는데 좀 더 열려있고 열정적이 되었습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의 능력을 발견해내고 그들을 격려하는데 깨어있습니다.
우리는 여러 가지 활동을 진행하고 많은 아이들이 걷거나 앉을 수 있도록 돕는 기구들을 제공합니다. 그들은 스스로의 기본적 욕구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부모들은 물리치료를 위해 일주일에 두 번씩 아이들을 센터로 데려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며 용기를 얻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다양한 학교에 가고 학업을 위해 장학금을 받습니다. 수녀들은 아이들이 학교에 오갈 수 있도록 교통편을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수녀들은 정부의 혜택이 이들에게도 닿도록 만드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우리 마음에 사랑이 있으면 그 어떤 것도 하느님의 백성을 위해 나누는 선행을 막지 못합니다. 이 자비의 해에 궁핍한 이들에게 연민이 넘쳐 흐릅니다. 우리는 사랑으로 다가가며 사회가 기피하는 이 아이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다 줄 모든 기회를 활용합니다. 숨북 노틀담 학교는 이 특별한 아이들 몇을 교육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