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0일, 마침내 오래도록 기다리던 날이 왔습니다. 우리는 모잠빅의 중심에 위치한 베이라 대교구의 고롱고사에 마리아 익나시아 공동체를 세울 준비를 오랫동안 해 왔습니다.
그날 새 공동체에 파견된 수녀들, 다른 수녀들 몇 명, 일꾼 두 명과 쉬모이오의 돔 죠앙 카를로스 누네스 하토아 주교는 매우 일찍 쉬모이오에서 고롱고사로 떠났습니다.
고롱고사의 그리스도 왕 선교 교회 사제들과 지도자들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가져온 짐을 풀고 나서 주교가 집전하는 미사를 드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곧 우리 공동체 경당 안에 성체를 모셨고 집안 곳곳을 축복했습니다.
점심식사로 공동체 식사와 담소의 시간을 보내고 나니 작별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고롱고사의 새 SND 공동체는 선교지의 여성적 수도 생활의 현존이 되어줄 임무, 특히 매년 기숙학교로 오는 젊은 여성들의 교육을 지지할 임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기숙학교에는 중등학교 학업에 임하는 12세에서 20세 사이의 젊은 여성 약 100명이 있습니다.
좋으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을 새 선교지에 알리고 사랑 받으시도록 만들 새로운 기회에 대해 감사 드립니다.
마리아 이레네 쿤츨러 수녀
마리아 이멜다 휘브너 수녀
에스더 마리 모이세 에두아르도 무쟁궤레 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