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아마빌레 Maria Amabile 수녀 ND 5812 PDF Download
(이전 마리아 발데미라 Maria Valdemira 수녀)
아마빌레 보르톨리니 Amabile BORTOLINI
브라질, RS, 파소 푼도, 거룩한 십자가 관구
출 생: 1943년 3월 19일 RS, 라게아도
서 원: 1965년 2월 11일 RS, 파소 푼도
사 망: 2022년 4월 28일 RS, 나오 메 또꿰, 나오 메 또 꿰
매 장: 2022년 4월 29일 파소 푼도 산타 크루즈 묘지
아마빌레 보르톨리니는 지금은 세 명만 남은 팔남매 중 여섯 째였다. 부모 죠앙 보르톨리니와 마리아 빈센치는 농부였다. 아마빌레는 10세에 RS, 푸오소 노보의 카펠라 산토 안토니오에서 첫 영성체를 했다.
수도 성소를 느낀 아마빌레는 20세의 나이로 노틀담 수녀회에 입회하여 마리아 발데미라 수녀라는 이름을 받았다. 수도적 투신을 쇄신하는 은경축때 마리아 아마빌레 수녀는 매일 충실히 받아 안고 생활했던 모토, 루카 복음 9장 23절“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를 자신의 여정을 위한 핵심 구절로 선택했다.
마리아 아마빌레 수녀의 사도직은 주방일을 조율하고 수행하며 청소, 세탁, 채소밭과 화초 정원을 가꾸는 일이었는데 여러 노틀담 학교와 병원, 수도 공동체에서 행한 일이었다. 수녀는 접하게 된 모든 이들의 건강과 복지를 특별히 보살폈다. 주의 깊은 눈을 가지고 필요한 곳에서는 언제나 봉사하고 도울 준비가 되어 있었다. 또한 노인을 위한 사목적 돌봄에 관여했으며 성녀 쥴리 그룹과 가정 기도 그룹에 참여했다.
마리아 아마빌레 수녀는 기도 생활을 매우 중요히 여겼고 공동체에서 지내는 것의 중요성을 이해했으며 활기찬 사람이었고 참여하려는 자세를 지닌데다, 항상 기분이 좋았고 수녀들의 필요에 민감했다. 수녀는 친절하고 관대한 마음씨의 소유자였다. 공동체 수녀들을 위해 특별 요리를 준비하고 작은 놀라움을 선사하는 일을 몹시 좋아했는데 특히 수녀들이 과도한 업무로 지쳐있을 때 그랬다.
2020년, 건강이 약해지고 거동이 어려운 상태가 되면서 의료적 보살핌을 위해 카사 베타니아로 이전해 왔다. 4월 11일, 마리아 아마빌레 수녀는 뇌졸중을 앓고나서 집중 간호를 필요로 하는 위중한 상태가 되었다. 병원에 입원한 후 차도를 보이다가 악화되면서 기력이 서서히 쇠해갔다. 입원 기간 중에 수녀는 성사의 위안과 수녀들의 항구한 도움을 받았다. 4월 28일 늦은 오후, 마리아 아마빌레 수녀는 형제 자매들을 위한 봉사를 통해 섬겨왔던 하느님께로 돌아갔다.
마리아 아마빌레 수녀가는이제 하느님 안에서 안식을 얻고 단순함으로 내어준 삶, 많은 이들의 선익을 위해 작은 것으로 기뻐하던 삶을 보상받고 있다.
하느님께서 수녀에게 평화와 영원한 안식을 내려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