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브리타 수녀 (Sister Maria Britta) ND 6265 ⇒ PDF Download
모니카 포트만 (Monika Fortmann)
독일, 코스펠드 여왕이신 마리아 관구
출 생 : 1946년 5월 12일 독일, 훼히타 주 루텐
서 원 : 1968년 3월 25일 훼히타 마리엔하인
사 망 : 2014년 1월 19일 훼히타 마리엔하인
장 례 : 2014년 1월 25일 훼히타 마리엔하인 수녀원 묘지
마리아 브리타 수녀는 자신의 일생에 대해 자세하게 적지 않을 것을 청했다. 우리는 수녀의 소망을 존중하기로 한다.
“주님의 나의 빛, 나의 구원.” 시편 27
마리아 브리타 수녀의 생은 하느님께서 자신을 위해 계시고 그분의 강한 빛이 평생 동반해 주신다는 믿음을 그 특징으로 하는 것이었다.
수녀는 매우 종교적인 환경 속에서 아동기와 유년기를 보냈으며 10형제와 함께 훼히타 주 루텐에서 살았다.
1965년, 모니카 포트만은 우리 수녀회의 훼히타 마리엔으로 입회하였고 착복 때 마리아 브리타라는 수도명을 받았다.
1974년부터 1979년까지의 공부를 마친 뒤에는 클로펜부르그에 있는 립프라우엔슐레에서 교사 사도직에 전적으로 헌신했다. 여러 해 동안 수녀는 큰 기쁨으로 방학 기간 중에 여학생들을 위한 여가 활동을 조직하곤 하였다. 이전 학생이었던 사람들 중에서 많은 수가 아직도 감사해하며 열정적으로 그 때의 이야기를 한다.
수년간 훼히타에 있는 청소년 센터에서 학생들을 위한 피정을 주관하는 일에 참여하기도 했는데, 브리타 수녀는 친근하고 개방된 방식으로 젊은이들에게 쉽게 다가갔으며 수녀와의 좋은 만남은 청년들에게 인상적인 것이 되곤 했다.
1992년에는 교구 소속 기관이었던 훼히타의 교육, 피정센터 성 안토니우스하우스의 관리를 맡게 되어, 이 기관의 필요에 온 힘과 에너지와 늘 새로운 아이디어로 투신하였다.
수녀는 자신의 명랑하고 열린 마음으로 사람들을 만났으며 많은 이들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마리아 브리타 수녀의 건강은 지난 몇 주 전부터 나빠지기 시작하다가 2014년 1월 14일 화요일 훼히타의 한 병원으로 옮겨갔으며 그곳에서 1월 19일에 좋으신 하느님의 손에 자신의 생을 돌려드렸다.
우리는 수녀의 빛과 구원이신 예수님께서 당신 손수 수녀를 부르시고 사랑하는 품에서 생을 완성하셨다는 것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