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칠라 마리아 Ancilla Maria 수녀 ND 6164 PDF Download
카타리나 고어코테 Katharina GORKOTTE
코스펠드, 여왕이신 마리아 관구
출 생: 1940년 10월 3일 베쑴
서 원: 1966년 8월 9일 코스펠드
사 망: 2024년 3월 9일 코스펠드
장 례: 2024년 3월 14일 코스펠드, 수녀원 묘지
카타리나 고어코테는 건물 건설자였던 요한 고어코테와 그의 아내 루이즈의 딸이었다. 카타리나는 여덟 명의 형제 자매와 함께 행복한 유년기를 보냈다. 1947년부터 1955년까지는 베쑴에서 기본 초등학교와 중등학교에 다녔다. 수녀회에 입회하기 전에는 개인 집과 병원 에서 일했다. 마지막 직장은 뮨스터에 위치한 프란치스쿠스 병원의 중심 주방이었다.
1962년 10월, 카타리나는 수녀회에 입회했으며 이듬해 8월 18일에 수련기를 시작했다. 첫 서원 후에는 관구의 다양한 분원에 파견되었다. 1972년 3월 18일, 로마에서 종신서원을 발한 다음에는 파더본에서 가정경제학 학교에 다녔다.
1973년부터 1975까지 노인의학 간호사 교육을 받았는데 이는 안칠라 마리아 수녀가 마지막 종착지로 삼은 사도직이다. 1976년 9월, 수녀는 시험위원회에게서 “매우 우수” 점수를 받으며 국가 자격 시험에 합격했다. 안칠라 마리아 수녀는 우선 카타리넨슈티프트에서 구역 담당자로 일한 다음 1987년 1월에는 간호장 책임을 맡게 되었다. 이에 대한 양성은 파트타임으로 이루어졌다.
1990년, 수녀는 노툰으로 이주했으며 듈멘의 사회 사업 센터에서 일하기 시작하여 처음에는 외래 환자 케어에서, 마지막으로 개인 케어에서 일했다. 1999년에 은퇴하면서 이런 증명서를 얻었다. “안칠라 마리아 수녀는 자신의 보살핌에 맡겨진 환자들을 위해 지극 정성으로 의무를 수행했다. 수녀는 언제나 두드러진 주도력과 근면성, 공감과 책임감, 직무에 대한 깊은 투신이라는 특징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환자들과 그들의 친지들이 대단히 높이 샀다.”
노인 요양 분야에서의 봉사를 마친 다음에는 2012년까지 노툰에 머물렀다. 이곳에서는 치매 초기 증상으로 코스펠드 이전이 불가피하게 될 때까지 소소한 공동체 봉사를 했다.
치매는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곧 살루스로 이전했다. 수녀는 살루스에서 세심한 보살핌을 받았다. 안칠라 마리아 수녀는 오랫 동안 와병상태로 지냈다. 우리 간호사 중 몇 명은 안칠라 마리아 수녀의 활동기에 수녀의 동료이기도 했다. 그들과 대화를 나누면 안칠라 마리아 수녀의 고유한 간호 개념과 환자에게 봉사하기 위한 한결 같은 기꺼움은 칭송의 대상이 되었다.
수녀는 삶의 마지막 시기에 그러했듯 자신의 삶을 조용히 하느님의 손에 돌려드렸다. 그분께서 수녀를 당신의 영원한 영광안으로 맞이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