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마리 Susan Marie 수녀 ND 5741 PDF Downl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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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마리 셰거 Susan Marie SCHERGER
미국, 샤든,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관구
출 생: 1945년 7월 25일 오하이오 리마
서 원: 1965년 8월 21일 오하이오 톨레도
사 망: 2024년 5월 30일 오하이오 실바니아
수잔 마리 셰거 수녀는 수도 서원 59년째인 2024년 5월 30일, 78년간의 삶을 하느님께 돌려드렸다. 루이스와 로즈마리(메츠너) 셰거 사이에서 태어난 수잔은 가족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대단했다. 오하이오주 델포스에 있는 세인트 존 초등학교에 다녔고, 노틀담 수녀회 아스피랑이 되어 톨레도에 있는 노틀담 아카데미에서 고등학교를 다녔으며, 그곳에서 종교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수잔은 1963년노틀담 공동체에 입회하여 메리 루이스 수녀(나중에 세례명으로 변경)라는 이름을 받았다.
수잔 수녀는 평생 열렬한 독서광이자 수영 선수로서 수영장과 좋은 책에 빠져 여가 시간을 보냈다. 독서에 대한 사랑은 수녀가 톨레도의 메리 맨스 대학과 블루밍턴의 인디애나 대학에서 영어 학위를 취득하도록 이끌었다. 수녀는 톨레도 교구 내 초등학교에서 9년 동안 초등학생을 가르친 후 노틀담 아카데미, 샌더스키의 성 마리아, 프리몬트의 성 요셉, 포스토리아의 성 웬델린, 휘튼의 성 프란시스에서 고등학교 영어 및 종교 교사가 되었다. 그 후 수녀는 도서관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리마 공립도서관에서 20년 동안 참고 사서로 일하기 시작했다.
수녀는 항상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미소로 인사했다. 독서를 즐기는 성찰적 사고의 소유자였던 그녀의 정리 능력은 연구에 있어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수녀는 도서관에서 학생들이 적절한 참고 자료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사도직을 즐겼다. 수잔 마리 수녀는 대단히 온화하고 친절했으며 항상 다른 사람의 복지에 관심을 기울였다. 수녀는 삶의 소박한 즐거움을 즐겼다. 그 즐거움 중 하나가 수영이었다. 또한 요리하는 것을 좋아했고 연습을 통해 매력적이고 맛있는 후식을 포함한 식욕을 돋우는 음식을 만들어냈다.
수녀가 가장 좋아했던 말은 “예수님, 주님께서는 저를 정말 사랑하십니다!”였다. 2022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수녀는 전문 요양원에 머물러야 했다. 그곳에서도 미소와 타인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았다. 수녀는 입소자들을 방문하고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했다. 수녀가 그토록 사랑했던 예수님이 5월 30일 아침에 오셨다. 수녀는 마지막 피앗으로 조용하고 평화롭게 사랑하는 주님의 품으로 들어갔다. 이제 평화의 안식을 누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