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라 마리 Barbara Marie 수녀 ND 5039 PDF Download
이전 메리 로욜 Mary Loyol 수녀
바바라 앤 슬로언 Barbara Ann SLOAN
미국,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관구
출 생: 1940년 4월 5일 오하이오 톨레도
서 원: 1960년 8월 16일 오하이오 톨레도
사 망: 2025년 5월 1일 오하이오 와잇하우스
우리로 하여금 주변의 아름다움을 인식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우리 안의 아름다움이다. – 조안 치티스터 수녀, O.S.B.
노인 전문 워크숍에서 바바라 마리 수녀는 자신이 돌보는 각 수녀에 대해 아는 모든 것, 즉 가장 좋아하는 사탕, 가장 좋아하는 색깔 뿐 아니라, 각 수녀가 말하지 않는 것까지 배우는 것이 자신의 책임이자 특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다시 말해, 각 수녀의 마음이 담긴 언어를 배울 만큼 통찰력이 있어야 했다. 바바라 마리 수녀는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였고, 평생을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다. 바로 각 수녀의 마음이 담긴 언어를 배우는 것이었다.
바바라는 오하이오주 톨레도에서 월터 슬론과 앨리스 보즈 슬론의 다섯 자녀 중 넷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오하이오주 톨레도에 있는 세인트 메리 학교에 다니면서 노틀담 수녀들과 친분을 쌓았고, 1947년에 노틀담 수녀회에 입회한 고모 메리 진 프랜시스 보즈 수녀의 모범을 따라 그곳의 수녀가 되기를 열망했다. 노틀담 아카데미에 다니다가, 2학년 때 노틀담 수련자가 되었다. 수녀는 85년간의 인생과 65년간의 수도 생활 동안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가 되는 데 전념한 것 같다.
1958년 메리 로욜 수녀로 착복했지만, 이후 바바라 마리 수녀로 이름을 바꾸었다. 유기서원자로서 톨레도 교구에서 초등학교 교사로 시작하여 인디애나와 플로리다에서, 그리고 미시간과 플로리다에서 초등학교 교장으로 봉사하며 45년간 교육계에 몸담았다. 수녀는 항상 아이들이 자신이 가르치는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도록 돕는 창의적인 방법을 찾아냈다.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마법 같은 효과를 냈고,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들도 수녀를 몹시 좋아했다.
2009년 초등학생을 가르치다 은퇴한 수녀는 6년 동안 본당 사도직에서 성인들과 신앙을 나누며 활력을 찾았다. 2015년에는 오하이오주 화잇하우스에 있는 SND 센터의 우드헤이븐 하우스 공동체 코디네이터로 노인 수녀들과 함께하며 사랑하는 사도직을 시작했다. 수녀는 수녀들을 모아 파티를 열고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깜짝 선물과 나들이를 즐기는 것을 좋아했다. 수녀는 자연과 요리에 대한 사랑으로 즐거운 행사를 많이 열었다. 가족 또한 수녀의 방문과 휴가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선종의 주보, 성 요셉 축일인 2025년 5월 1일, 바바라 마리 수녀는 고통과 약함의 시간이 영원한 기쁨과 평화로 바뀌고 있음을 발견했다. 일 년 내내 수녀는 경축년을 축하할 때 이곳에 있지 않을 것이며 부활시기가 자신에 대한 보상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예견했었다. 수녀가 부활하신 구세주의 품에 안겨 평화를 누리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