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진 클레어 Mary Jean Clare 수녀 ND 4654 PDF Download
죤 캐더린 램핑 Joan Catherine LAMPING
미국,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관구
출 생: 1933년 8월 16일 오하이오 신시내티
서 원: 1953년 8월 25일 켄터키 커빙턴
사 망: 2021년 1월 2일 켄터키 커빙턴
매 장: 2021년 1월 6일 켄터키 커빙턴
죤 캐더린 램핑은 1933년 8월 16일, 오하이오 신시내티에서 죠셉과 메리(피터) 램핑의 사랑의 가정에 태어났다. 네 딸들 중 막내였다. 죤은 어린 시절부터 인내심과,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연민을 키웠다. 오하이오 신시내티의 성 아그네스 초등학교를 졸업한 다음에는 2년간 오하이오 노우드의 레지나 고등학교에 다녔다. 노틀담 수녀였던 언니 메리 타데우스의 격려와 수도 생활에 대한 강한 성소에 이끌려 2학년 때 켄터키 커빙턴에 있던 노틀담 아스피랑 학교에 들어갔다. 졸업반이던 죤은 1951년 2월 2일에 노틀담 수녀회에 입회했고 1953년 8월 25일에 첫 서원을 발했다.
수녀는 학업을 계속하여 빌라 마돈나 대학(토마스 모어 대학교)에서 생물학과 수학을 전공했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직 사도직을 시작하기는 했지만 수녀는 보건 사도직에서 물리치료사로서 가장 많이 기억되고 사랑받았다. 이 새로운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수녀는 마요 클리닉에서 공부하여 그 자격으로 새로운 성 챨스 케어 센터의 직원이 될 수 있었다.
진 클레어 수녀는 성 클레어 헬스 케어에서 사도직을 하도록 부름받아 19년 넘도록 일하게 될 때까지 성 챨스에서 8년을 머물렀다. 그런 다음 성 챨스 케어 센터의 물리치료 원장으로서 북 켄터키로 돌아갔으며 나중에 성 엘리사벳 가족 치료요법 부서 팀에 합류했다.
수녀는 치료요법 공동체에서 마땅한 존경을 누렸다. 수녀가 조언을 해 주거나 수녀와 협력했던 이들은 치료사로서, 인간으로서 수녀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고 전했다. 수녀는 인턴들에게 환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수녀는 연민의 중요성과, 치유를 조용한 은총에 통합시키는 일의 모범이었다.
교육과 보건에서 67년 넘는 사도직에 종사한 다음, 수녀는 파킨슨 병과 그에 관련된 치매가 시작되어 은퇴하여 루르드 홀로 들어왔다. 수녀는 공동체, 가족, 친구들을 소중히 여기던, 기도하는 여인이었다. 또한 그토록 많은 이들의 삶을 어루만지는 온화한 방식과 친절한 미소 뒤에서 살아가던, 풍성한 재능의 소유자였다.
메리 죤 클레어 수녀는 2021년 1월 2일에 매우 평화롭게 하느님께로 떠났다. 이제 하느님 사랑의 품 안에서 영원토록 기쁨과 평화로 살아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