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제인 수녀(Sister Mary Jane) ND 4052 PDF Download
(이전 메리 세인트 제인 수녀 – Sister Mary St. Jane)
알리스 마리 로어(Alice Marie ROHR)
미국, 오하이오 샤든 그리스도 왕 관구
출 생: 1926년 9월 22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서 원: 1946년 8월 16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사 망: 2016년 7월 18일 오하이오 샤든 건강관리 센터
장 례: 2016년 7월 26일 오하이오 샤든 본원
매 장: 2016년 7월 26일 오하이오 샤든 부활묘지
알리스는 에드워드와 마틸다(레이칠린) 로어의 세 자녀 중 맏이로 태어났다. 알리스와 두 남동생들은 클리블랜드의 남서부에 있던 성 미카엘 성당과 학교 길 건너편에 살던 어린 시절을 몹시 소중히 여겼다. 단단한 유대로 엮인 가족이 함께 놀고 일하고 기도하던 이 시절은 행복한 나날들이었다. 알리스는 집에서 바로 길 건너 학교의 교직원이던 노틀담 수녀들을 알고 사랑하게 될 기회가 많았다. 알리스는 2학년때 선생님에게 자신은 “딱 저 수녀님들처럼” 될 거라는 말을 했다. 알리스는 아스피랑으로서 클리블랜드 노틀담 아카데미에 입학했고 1944년 2월 2일에 청원자로서 공동체에 입회했다. 착복 때, 알리스는 메리 세인트 제인 수녀라는 이름을 받았고, 나중에 메리 제인 수녀가 되었다.
메리 제인 수녀는 거의 90평생에 걸쳐 – 70년의 수도 생활 중 66년을 가톨릭 교육 사도직에 임하며 – 관대하고 아주 기쁘게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했다. 수녀는 클리블랜드의 성 요한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았고 미주리 주의 성 루이즈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수여했다. 둘 다 교육학 학위였다. 수녀는 초등과 중등부 교사, 교장, 개인 교사, 교구의 지역 장학사, 노틀담 수녀회를 대표하는 공동체 초등 감독관이었다. 필요할 때면 장부 기록가로 보조해주기도 했는데, 한번은 이렇게 회상했다. “난 언제나 열심히 살고 많이 사랑하고 자주 웃으려고 했어요. 우린 초등교육에서 그 점을 가르쳐야 해요.”
메리 제인 수녀는 오하이오 사우스 유클리드 노틀담 대학의 교육부에서 사도직을 하며 학생 교사들을 가르치고 감독하기도 했다. 아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했기에 수녀의 마음은 항상 초등교육 분야에 가 있었지만 말이다. “초등학교 교사들과 함께 일하는 건 정말 좋아요.”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참을성 있고 이해심 많고 늘 젊거든요.” 수녀는 학생들과 학부모들과 동료들에게 영감 자체였다.
2012년, 수녀는 본원으로 이동해 와서, 뛰어난 유머 감각과 다정한 태도와 따뜻하고 환영하는 미소를 수녀들이나 집에서 머물러야 하는 이들과 계속해서 나누었다. 치매의 발병과 함께, 지난 몇 년간은 건강이 쇠퇴했고, 수녀가 항상 보여주던 민첩한 미소와 힘과 다정한 자세로 참여하고 응답하던 능력이 감퇴했다. 수녀는 하루 하루 자신의 생명을 하느님께 넘겨드리며 70년 수도생활 경축년을 맞이했다. 우리는 메리 제인 수녀의 현존이 주었던 축복과, 충실성, 기쁨, 관대한 정신의 증거에 대해 감사한다.
수녀가 하느님의 충만한 생명과 끝없는 사랑을 누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