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에스텔라 Mary Estella 수녀 ND 4105 PDF Download
죠앤 아그네스 퍼킨스 Joan Agnes PERKINS
미국, 샤든,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관구
출 생: 1928년 9월 6일 오하이오 톨레도
서 원: 1948년 8월 10일 오하이오 톨레도
사 망: 2023년 5월 29일 오하이오 실바니아
장 례: 2023년 6월 5일 오하이오 와잇하우스
메리 에스텔라 수녀는 5월 29일 오전, 성모님 축일인 교회의 모친에 영원한 고향으로 떠났다. 성모님의 거룩한 이름을 공경했던 수녀에게 얼마나 적합한 날인지. 성모님처럼 메리 에스텔라 수녀 역시 75주년 서원 생활을 포함한 94년의 생애에 하느님의 뜻을 완성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프랑크와 스텔라(지오피론) 퍼킨스의 네째 아이로 태어난 죠앤은 세 형제와 네 자매와 함께 톨레도의 성 루이스 본당에 소속되어 성장했다. 어머니는 죠앤이 겨우 열 살일 때 갑작스럽게 사망하여 죠앤은 성 안토니 고아원에서 지냈다. 그리고 4년간 아스피랑으로서 노틀담 아카데미에 다니다가 1946년에 졸업했다.
수녀원이 옆집이어서 죠앤은 노틀담 수녀들과 꽤 친숙했다. 어린 시절부터 수녀가 되고 싶었다. 죠앤은 복되신 모친 마리아에 대한 특별한 신심이 있어자신의 특별한 주보로 삼고자 했다. 어머니의 이름 스텔라앞에 “E” 를 붙여서 메리 에스텔라가 되었다. 그래서 수녀의 주보 성인은 바다의 별이신 성모님이다.
서원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수녀는 8년간 톨레도 가톨릭 학교안에서 2,3 학년생들을 가르쳤다. 그런 다음 톨레도 세코어 로드에 있는 노틀담 본원, 와잇하우스의 리알 수녀원과 오하이오 델포스의 성 요한에서50년이 넘는 시간의 공동체 봉사가 시작되었다.
소임 중일때나 은퇴기때나 수녀는 흔히 흥미로운 기사들을 클립으로 표시해서 나누는 왕성한 독서가였다. 방문객들이 찾아왔을때 수녀가 방에 없으면 수녀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가 도서관이나 바깥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수녀는 그 전염성있는 웃음과 반짝이는 눈의 소유자로 기억되고 있다. 사람들은 좋아하는 기호식품으로 쉽게 수녀를 달랠 수가 있었다. 이러한 기호식품이나 작은 친절에도 수녀는 금새 감사를 표현하곤 했다.
2000, 카리스마 순례 그룹에 합류하는 특권을 누렸다. 수녀는 이 체험과 그것이 수녀에게 의비하는 바를 두고 수 년간 이야기했다. 2015년, 톨레도 우술라 센터로 이주했으며, 2021년에는 오하이오 실바니아의 로사리 케어 센터로 들어왔다. 기도로 가득찬 은퇴기에 수녀는 EWTN채널을 통해 충실히 묵주기도와 자비심의 5단 기도를 바쳤다
수녀는 오하이오 실바니아 에베이드 호스피스에 들어가기 전, 잠시 입원해 있었다. 성모님 축일인 5월 29일, 교회의 모친 축일에 성모님께서 손을 잡고 수녀가 사랑하는 이의 사랑의 손길로 이끌어 가신 것이 이곳에서였다. 평화의 안식을 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