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에밀리 수녀 (Sister Mary Emily) ND 4384 ⇒ PDF Download
전 메리 신시아 수녀 (Sister Mary Cynthia)
에밀리 트리즈 유하스(Emily Therese YUHAS)
미국, 오하이오 샤든 그리스도 왕 관구
출 생 : 1929년 12월 15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서 원 : 1949년 8월 16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사 망 : 2013년 9월 1일 샤든 건강관리 센터
장 례 : 2013년 9월 5일 오하이오 샤든
매 장 : 2013년 9월 6일 오하이오 샤든, 부활묘지
에밀리는 죤과 로즈(나샤스타) 유하스의 5 자녀중 막내로 태어나 가족의 어린 아기로서 온갖 특권을 누렸다. 어린 나이에 사랑의 관계에 기초한 힘을 경험했던 것이다. 부모님은 모두 체코슬로바키아 출신으로서 오하이오 성 베네딕도 본당의 슬로박 지역에 가정을 꾸렸다.
성 베네딕도 학교에서 기초 과정을 마친 뒤 에밀리는 클리블랜드 성 삼위일체 고등학교에 다니다가 클리블랜드의 노틀담 아카데미로 전학하였고 졸업반이던 1947년 2월 2일 노틀담 수녀회의 수련소에 입소하였다. 착복때 메리 신시아 수녀라는 이름을 받았지만 나중에 자신의 세례명으로 돌아와 메리 에밀리 수녀가 되었다.
1949년, 대학교육을 마치기도 전에 에밀리 수녀는 초등학교 교사로서 사도직을 시작한다. 이후 교사 혹은 교장으로서의 사도직은 오하이오, 버지니아, 북 캐롤라이나와 플로리다에서 43년간 계속되었으며 이 기간동안 수녀는 클리블랜드의 성 요한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오하이오 신시내티 자비에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버지니아 미들버그 노틀담 학원에서 상급 교리 학위를 취득하였다. 수녀는 아이들을 사랑하고 협력자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였고 행복한 순간들과 여행이 주는 모험, 주변의 모든 자연의 경이로움 속에서 하느님을 찾는 일을 즐겼다.
교실에서 가르치는 일에서 은퇴한 후에는 안내실 담당, 개인지도교사, 비서, 사무 보조, 힐크레스트 병원과 지아거 카운티 노인부서의 자원봉사자가 되어 폭넓은 사도직에 참여했다. 수녀의 미소는 환대의 현존과 지속적 지원을 드러내는 것이었다. 극빈자들을 위한 전도사가 되는 꿈은 크리스챤 아팔라치안 프로젝트의 일부로써 켄터키 랭카스터 주민들 사이에서 실현되었는데 이는 수녀가 가장 가치있게 여겼던 사도직이었다. 기도와 함께 하던 이 때의 봉사는 수녀의 마음에 소중한 것으로 남아있었다.
메리 에밀리 수녀는 2011년 암진단을 받았지만 차도를 보이다가 2013년 이른봄 재발하였다. 수녀는 계속 사명감을 가지고 몸이 허락하는 한 공동체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자신을 도와주는 모든 이들에게 고마워했으며 자신의 곁에 있는 사람의 현존에 감사해 하는 법을 배웠다. 수녀는 고통이 깊어질 때도 희망속에 살았으며 사랑하는 하느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예수님께서 수녀를 고향으로 맞이하시기를 간절히 바랬다. 이제 우리는 메리 에밀리 수녀가 새롭고도 영원한 삶을 누리고 있음에 기뻐한다. 알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