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앤 Mary Anne 수녀 ND 4951 PDF Download
메리 앤 블라스코 Mary Anne BLASKO
(이전 메리 에머릭 Mary Emeric 수녀)
(메리 타데아 수녀였던 메리 베로니카 수녀의 언니)
미국, 오하이오, 샤든, 그리스도 왕 관구
출 생: 1933년 2월 3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서 원: 1957년 8월 16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사 망: 2017년 12월 14일 오하이오 샤든 건강 관리 센터
장 례: 2017년 12월 22일 오하이오 샤든 본원
매 장: 2017년 12월 22일 오하이오 샤든 부활묘지
메리 앤은 에머리와 메리 안나(머드리) 블라스코의 여섯 자녀 중 둘 째였다. 가족은 클리블랜드에서 살았는데 어머니는 간호사였고 아버지는 철강 산업에서 일했다. 메리 앤은 양친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일을 하는 동안 자주 동생들을 돌보면서 어머니처럼 간호사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열 네살이 되었을 때 가족이 도시에 있다가 샤든과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시골의 72 에이커 농장으로 이사했다. 이곳에서는 모든 것이 새롭고 신나는 경험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는 클리블랜드의 성 알렉시스 병원 간호 학교에 입학했고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
메리 앤은 1954년에 학위를 취득했고 1955년에 정 간호사 자격증을 얻었다. 공부를 하는 동안 두 명의 수녀들과 친구가 되면서 수도자가 되고자 하는 자신의 갈망을 느꼈다. 동생인 베로니카가 노틀담 수녀회의 아스피랑이었기에 입회하기 전에 기다려 보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하느님의 부르심은저항하기 쉽지 않았다! 메리 앤은 1955년 2월 2일에 동생과 함께 입회했고, 착복하면서 메리 에머릭 수녀라는 이름을 받았다. 수녀는 나중에 세례명인 메리 앤 수녀라는 이름으로 돌아갔다.
처음부터 메리 앤 수녀는 공동체 수녀들을 위한 정 간호사로서, 우선 클리블랜드 안셀로에 있다가 자리를 옮긴 샤든 본원에서 사도직을 했다. 수녀는 60년간 다른 이들의 필요에 대해 보살핌, 연민, 환대의 정신과 이해심으로 응했다. 수녀는 동료 수녀들이 삶의 여정 중에 있다가 건강 관리 센터로 오게 되었을 때 그들과 함께 걷고 그들을 위해 일할 수 있음을 영예로 여겼다. 수녀는 전문성과 효율성, 자신이 돌보는 수녀들의 복지에 대한 관심으로 존경을 받았다. 차분하고 따뜻하면서도 객관적인 자세도 존중을 얻고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반은퇴기 중, 메리 앤 수녀는 본원에서 생활하는 수녀들의 건강 상담사로 봉사했다. 수녀는 기도 전화선이라는 일을 도와주었고 기도, 현존, 조배 사도직에 헌심했다. 음악을 사랑해서 여러 해 동안 수녀원 성가대와 기쁜 소식 성가대의 일원이었다. 수녀는 좋은 대화 상대이자 경청자였고, 좋은 시간과 농담을 몹시도 즐겼던, 온화하고 이해심많고 충실한 친구였다. 수녀는 각 가족 구성원을 소중히 여겼으며 그들과 함께 삶을 경축하는 일을 즐겼다.
겨우 마지막 두 달만에 건강이 악화되면서 튼튼하던 심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우리는 고통의 시간이 짧았음에 감사하고 다른 이들을 위한 봉사와 보살핌에 헌신했던 삶에 대해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 메리 앤 수녀가 우리 좋으신 하느님의 사랑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