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안자니 Mary Anjanee 수녀 ND 6309 PDF Download
메리 쿰팔람치라 Mary Kumpalamchira
파트나 성모승천 관구
출 생 1945년 10월 10일 케랄라 알레피 풀린쿤누
서 원 1971년 1월 6일 인도 비하르 파트나
사 망 2022년 6월 16일 티루발라 푸시파기리 병원
장 례 2022년 6월 19일 케랄라 풀린쿤누 성 마리아 성당
매 장 2022년 6월 19일 케랄라 풀린쿤누 성 마리아 묘지
메리는 마튜와 알레이쿠티 쿰팔람치라의 네 자녀 중 막내였다. 풀린쿠누의 성 마리아 성당에서 10월 13일에 세례를 받았다. 풀린쿠누의 아름다운 정경에 둘러싸여 케랄라 팜파 강둑에 있는 신앙가득한 분위기의 가정에서 성장했다. 마리아는 그곳에서 가르멜 수녀들이 운영하는 소화 학교에 다니다가 1961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비하르에서 선교사가 되라는 자신의 소명에 대해 확신하여 1961년에 메리 델레이 수녀와 메리 샬리니 수녀와 함께 비하르로 향했다. 1년간 지원자로서의 공부를 마친 다음 메리는 모카마에 있는 나자렛 간호학교로 파견되어 3년간의 일반 간호학과 1년간의 산파술, 그에 더하여 더 깊은 경험을 위한 또 다른 1년간을 보냈다. 자격을 갖춘 간호사로서 메리는 1969년 2월 14일에 자말푸르의 수련소에 들어갔다. 지난 50년간 메리 안자니 수녀는 자말푸르, 바리야르푸르, 셰이크푸라, 피로, 락사울(비하르), 쥬로단르(자르칸드), 솜나할리(카르나타카), 아칼푸르(잠무 카슈미르) 등 노틀담 수녀회의 여러 건강 관리 센터에서 보건 사도직에 임했다. 보건 사도직과 함께 15년간 여러 공동체의 분원 책임자였다.
수녀는 2003년에 체험한 로마와 독일 순례의 기회와 관구 내 다양한 강화 쇄신 체험에 대해 매우 감사히 여겼다.
메리 안자니 수녀는 파트나를 떠나 친형제인 챠코 신부와 본가 방문을 하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본가에서 금경축을 지냈다. 5월 27일, 수녀는 심각한 호흡 곤란을 겪었다. 챠코 신부와 가족들은 수녀를 티루발라에 있는 푸시파기리 병원에 입원시켰으며 수녀는 응급실에서 면밀한 관찰과 진료의 대상이 되었다. 관구장 보조이자 간호사인 메리 우다야 수녀가 수녀와 함께 하기 위해 케랄라까지 여행했다. 메리 안자니 수녀는 참으로 사랑하는 조카들과 다른 가족들과 만나고 유일하게 생존하는 형제인 챠코 신부와 가까이 머물 수 있는 위로와 기쁨을 누렸다. 두 조카와 메리 테씨 수녀와 메리 우다야 수녀는 메리 안자니 수녀가 2022년 6월 16일 저녁 8시 30분에 고요하고 평화로이 눈을 감을 때 곁에 있었다.
수녀의 장례 미사는 풀린쿤누의 성 마리아 성당이며 매장은 미사 직후 성 마리아 묘지에서 있었다. 열 한 명의 노틀담 수녀들이 장례식을 위해 풀린쿤누로 올 수 있었다. 많은 친지들과 본당 신자들이 자리했다. 챠코 신부와 다른 세 명의 사제가 미사를 공동 집전했다.
관구 본원에서는 감동적인 고별식을 했다. 수녀들은 메리 안자니 수녀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표현했다. 수녀는 행복하고 만족하며 자기 헌신적이고 부지런한 수도자였다. 함께 사는 이들에게 사랑의 동반자였으며 배려깊은 분원책임자였다. 우리는 사랑하는 수녀를 주님께 봉헌하며 각 수녀들과 친지들, 하느님의 끝없는 은총과 자비가 필요한 이 세상을 위해 수녀의 강력한 전구를 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