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미셸 Mary Michel 수녀 ND 4086 PDF Download
리타 진 슈미트 Rita Jean SCHMITT
미국, 오하이오 톨레도, 원죄없으신 성모 관구
출 생: 1925년 2월 3일 오하이오 샌더스키
서 원: 1945년 8월 13일 오하이오 톨레도
사 망: 2018년 4월 12일 오하이오 톨레도
장 례: 2018년 4월 16일 오하이오 와잇하우스
매 장: 2018년 4월 17일 오하이오 톨레도 부활묘지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냥 놓아두어라. 사실 하느님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루카 18,16)
리타 진은 오하이오 샌더스키에서 요셉과 베아트리스(쇤) 슈미트의 열 한 명의 자녀 중 막내였다. 가족은 리타가 아직 어렸을 때 톨레도로 이사해 와서 리타는 성체 학교와 노틀담 아카데미에 다녔다. 리타는 1943년 1월에 노틀담 수녀로서 정식 양성을 시작했다. 그 해 후반에는 노틀담 수녀회의 수도복으로 착복을 하고 메리 미셸 수녀라는 이름을 받았다.
메리 맨세 대학과 성 루이즈 대학교에서 교육학과 특수 교육 학위를 취득하고 62년간 톨레도 교구의 여러 학교에서 교장, 교사, 개인 교사로 일했던 수녀는 대단히 유능한 교육자였다. 1960년에는 메리 치릴라 수녀와 함께 특수아동들을 위한 종교 교육 수업을 시작했다. 이는 톨레도 관구 노틀담 수녀들이 운영하는 예외적인 아동을 위한 원죄 없으신 성모 학교 개교로 이끌었다. 메리 미셸 수녀는 학교를 조직하고 6세에서 16세 사이의 첫 학생 15명을 위한 교과과정을 세웠다. 수녀는 11년간 교장으로 봉사하다가 다시 초등부와 중등부 교사로 되돌아갔다. 수녀는 많은 학생들이 편안해 하고 자신의 능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여기며 각자가 최선을 다하도록 격려했다.
수녀의 후반 교직 소임은 1984년부터 2007년까지 델포스의 성 요한 학교였는데 그곳에서는 주로 2학년을 가르쳤고 마지막 2년간은 많은 아이들의 개인 교사가 되어 주었다. 2학년 교사로서 여러 해 동안, 수녀는 아이들에게 첫 영성체를 준비시키는 일을 특히 즐겼다.
메리 미셸 수녀는 활기찬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공동체 행사에 음악적 재능과 유머 감각과 모험심으로 기여했다. 스포츠 행사, 잔치, 저녁 시간 카드 놀이는 수녀의 장난기와 재치 있는 성품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였다. 수녀의 가족은 수녀에게 아주 소중했다. 수녀는 가족들과의 모든 만남을 귀중하게 여겼다.
4월 12일, 톨레도 우술라 센터에 거주하며 서원 73년에 접어든 메리 미셸 수녀는 자신의 93년 생애를 하느님께 돌려드렸다.
우리는 우리 가운데 있었던 메리 미셸 수녀의 현존과 사도직에 대한 충실함과 헌신, 노틀담에 대한 사랑에 감사한다. 주님께서는 수녀가 부르는 소리를 들으시어 길을 보여주셨다. 이제 주님께서 당신과 영원히 살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