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마이클 Mary Michyl 수녀 ND 4987 PDF Download
필리스 룻 하버밀 Phyllis Ruth Habermehl
미국,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관구
출 생 1936년 11월 13일 켄터키 어거스타
서 원 1960년 8월 16일 켄터키 커빙턴
사 망 2025년 2월 22일 켄터키 커빙턴
매 장 2025년 2월 26일 켄터키 커빙턴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마태오 11)
필리스 루스 하버밀은 1936년 11월 13일 비올라와 로버트 하버밀 사이에서 태어났다. 필리스는 켄터키주 어거스타에서 11남매 중 일곱째로 자라났다. 성 어거스틴 성당에서 세례를 받고 어거스타의 성 어거스틴 학교에서 초등 교육을 받았다. 1954년 어거스타 인디펜던트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모어헤드 주립 대학에 1년 동안 다녔고, 그 후 신시내티 가스 및 전기 회사에서 일했다. 필리스는 자신의 일을 즐겼지만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꼈다. 더 큰 소명을 갈망했으며, 1957년에 노틀담 수녀회에 입회하여 1960년에 서원했다.
메리 마이클 수녀는 빌라 마돈나 대학(현재 토마스 모어 대학교)에서 학업을 계속하여 초등학교 교육 학사 학위를 받았다. 커빙턴에 있는 성 요한 학교에서 교편 생활을 시작했고, 오하이오와 알라바마에 있는 여러 학교에서 가르쳤다. 또한 성 알로이시우스 고아원과 교구 가톨릭 어린이 집에서 보육사로 일하면서 14년 동안 사도직을 수행했다. 수녀는 그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특히 좋아했다. 때로는 아이들의 엄마이자 아빠가 되어야 했다. “수녀는 자신이 아이들의 전부라고 느꼈다.”
1991년, 관구 본원으로 돌아와 살림, 식사, 경리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았다. 가장 최근에는 25년 이상 운전 담당으로 봉사했다. 수녀는 항상 웃음과 미소를 나누며 기꺼이 공동체를 돕고 지원했다.
메리 마이클 수녀는 사랑하는 가족과 수녀들의 보살핌 속에서 2025년 2월 22일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 65년 동안의 수도 생활 동안, 수녀는 봉사와 헌신의 “멋진 여정”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수녀는 동료 수녀들과 가족을 돕는 일에서 만족감을 얻곤 했다. 다른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끈질긴 열정은 수녀가 주변의 모든 사람들과 수많은 재능을 나눌 수 있게 해주었다. 수녀가 많이 그리워질 것이다. 이제 수녀가 선하고 사랑이 넘치는 하느님의 품 안에서 기쁨을 누리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