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마사 Mary Martha 수녀 ND 4679 PDF Download
마사 제인 베이팅 Martha Jane Beiting
이전 메리 랄프 Mary Ralphe 수녀
미국,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관구
출 생 1934년 8월 3일 켄터키 콜드 스프링
서 원 1957년 8월 17일 켄터키 커빙턴
사 망 2022년 2월 19일 켄터키 커빙턴
매 장 2022년 2월 24일 켄터키 커빙턴
메리 마사 수녀(이전에 메리 랄프 수녀라고 알려졌던)는 랄프와 마사 베이팅이 이룬 사랑의 가정에서 태어났다. 열 한 명의 자녀 중 여덟째였다. 마사는 켄터키 콜드 스프링의 성 요셉 학교에서 초등교육을 받았고 켄터키 뉴포트의 노틀담 프로비던스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웨스턴 앤 서던에서 1년간 근무한 뒤, 노틀담 수녀로서 당신의 따르라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알아차린 마사는 1954년 8월에 수녀회에 입회했다.
수녀는 토마스 모어 대학교, 자비에 대학교, 채플 힐의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아동 보호 교육을 공부했다. 몇 년간 커빙턴 교구에서 초등학생들을 가르친 다음 오하이오 신시내티의 성 알로이시우스 고아원과 켄터키 Ft. 미첼의 교구 소속 가톨릭 어린이 집에서 30년 넘게 사도직을 했다. 수녀는 이 시기에 가장 필요할 때마다 어린이들에게 안정과 사랑을 주며 많은 아이들을 인도하며 보살폈다. 또한 노틀담 아카데미와 성 클레어 메디컬 센터, 성 요셉 하이츠에서 몇 년간 가사일로 봉사했다.
은퇴하게 되면서 공동체가 사도직의 중점이 되었다. 메리 마사 수녀는 공동체의 다양한 측면에서 봉사했다. 축일 장식을 고안해 내고 맛있는 캔디와 쿠키를 만들며 즐거워하곤 했다. 운전 봉사를 하면서 수녀들을 예약된 병원에 데려다 주는 일도 했다. 성 요셉 하이츠에서 프로그램 개발을 이끌었으며 활동을 보조했다. 건강이 점차 약해지면서 수녀는 방문객들을 맞이하여 자리에 앉히고 일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 돌아갈 때는 그들의 얼굴에 늘 미소가 담겨있었다. 와병환자가 된 후에도 수녀의 친절하고 관대한 정신은 전과 같았다. 수녀는 작은 봉지를 갖가지 사탕으로 채우고는 다양한 직원들과 수녀들을 불러 자신의 “선물”을 주곤했다. 수녀에게는 사탕 봉지가 참으로 많았다. 선물을 나누어 줄 때면 수녀의 푸른 눈이 행복감으로 넘실댔다. 우리는 메리 마사 수녀가 우리 모두와 함께 나누었던 많은 재능과 은사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히 여긴다. 수녀가 몹시 그리워질 것이다.
메리 마사 수녀는 2022년 2월 19일에 주님께서 계시는 고향으로 평화로이 떠나갔다. 이제 수녀가 좋으시고 자애로우신 하느님의 한없는 사랑에 감싸여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