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르넷 Mary Reinette 수녀 ND 4991 PDF Download
마리안 테레즈 크로거 Marian Therese Kroeger
미국,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관구
출 생 1940년 20월 10일 오하이오 신시내티서 원 1960년 8월 16일 켄터키 커빙턴
사 망 2025년 5월 7일 켄터키 커빙턴
매 장 2025년 5월 12일 켄터키 커빙턴
사람아, 무엇이 착한 일이고 주님께서 너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그분께서 너에게 이미 말씀하셨다. 공정을 실천하고 신의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느님과 함께 걷는 것이 아니냐. (미카 6,8)
마리안 테레즈는 노르베르트와 앤 크로거 부부의 딸로, 다섯 자녀의 장녀로 태어났다. 오하이오주 프라이스 힐에 있는 세인트 로렌스 성당에서 세례를 받았고, 오하이오주 체비엇에 있는 세인트 마틴 학교에서 유아 교육을 받았다. 그곳에서 노틀담 수녀들을 알게 되었다. 마리안은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예감하고 노틀담 수녀회에서 수련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1958년 노틀담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수련자가 되었고, 1960년에 서원을 발했다.
메리 르넷 수녀는 빌라 마돈나 대학(현 토마스 모어 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1968년 교육학 학사 학위를, 1976년 하비에르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1982년에는 행정가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녀의 사도직 활동은 렉싱턴의 커빙턴 교구와 앨라배마 버밍햄 교구에서 교사로 재직했던 15년을 포함하여 50년 이상 지속되었다. 32년 동안 교장으로 재직하며 켄터키주 리치먼드의 세인트 마크 학교와 콜드 스프링의 세인트 조셉 학교, 그리고 오하이오주 체비엇의 세인트 마틴 학교에서 일했다. 또한 노틀담 수녀회 교구 학교 감독관 겸 학교 책임자로도 활동했다.
2009년에는 노틀담 도시 교육 센터의 공동 설립자이자 공동 소장으로 부임하며 가장 소중한 사도직 중 하나를 시작했다. 빈자들과 함께 했던 일은 가난한 이들과 노숙인들과 함께하는 여정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2018년 은퇴 후에도 르넷 수녀는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일에 계속 헌신했다. 메리 로즈 미션, 긴급 대피소, 루르드 홀에서 봉사했다. 또한 가난한 이들과 노숙인들에게 개인 물품을 지원하는 블레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메리 르넷 수녀는 65년간의 수도 생활 동안 우리에게 봉사와 헌신을 보여주었다. 가족과 분원 공동체를 돕는 데서 기쁨을 찾았다. 사람들에게 봉사하려는 굳건한 헌신 덕분에, 수녀는 자신의 풍부한 재능을 공동체의 모든 사람들과 나눌 수 있었다. 수녀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다.
이제 좋으시고 은혜로우신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으로 수녀를 감싸 안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