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수녀회…좋으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육화하기 위해 파견되었다

메리 루이즈 수녀

메리 루이즈 수녀 (Sister Mary Louise)                      ND 4358          ⇒ PDF Download
메리 루이즈 트리비존 (Mary Louise TRIVISON)

미국, 오하이오 샤든 그리스도 왕 관구

출 생 :          1928년 4월 11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서 원 :          1948년 8월 16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사 망 :          2015년 7월 15일          샤든 건강관리 센터
장 례 :          2015년 7월 20일          오하이오 샤든
매 장 :          2015년 7월 20일          오하이오 샤든 부활묘지

Louise메리 루이즈는 애밀리오와 루이즈(자카니니) 트리비존의 네 자녀 중 셋째로 태어났는데 이들의 가정은 가족 유대가 강했고 메리 루이즈의 강한 공동체 감각의 원천이었다. 수 년간 많은 “사촌들의 점심식사”를 포함한 온 가족의 모임은 고대하는 것이었으며 소중히 여겨졌다.

메리 루이즈는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노틀담 아카데미를 졸업한 다음, 오하이오 위클리프의 성 가르멜 산 성모님본당 소속으로 노틀담 수녀회에 입회하였다. 그리고 클리블랜드 교구 사제가 된 오빠 루이를 따라 메리 성 루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수녀는 나중에 본인의 세례명인 메리 루이즈로 되돌아 갔다.

메리 루이즈 수녀는 참된 학자요 교육자였다. 오하이오 사우스 유클리드의 노틀담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의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또한 이태리 로마의 레지나 문디에서 성과학으로 학위를 받았는데 논문 작성과 심사를 이태리어로 했으며 수녀의 반에서 3등을 차지했다! 1994년에는 유대인 학살 연구교사 자격을 위해 예루살렘의 야드 바셈 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수녀의 교육 사도직은 거의 60년간, 그 중 49년은 교실안에서 평화와 이해심 있는 환경을 만듦으로써 학생들에게 영향을 끼쳤던  노틀담 대학에서 보냈다. 수녀는 신학과 스페인어 교수로서 일하는 동안 학생들이 다른 신앙과 문화와 인종에 대해 가치롭게 여길 수 있도록 했다. 성모님에 대한 신심으로 수녀는 전 세계의 마리아 예술의 뛰어난 수집품들을 둘 수 있도록 대학에 마리아 센터의 기금 마련을 계획하고 이루어냈다.

수녀의 엄청난 은사는 개인의 재능을 이끌어내고 특히 주의를 얻지 못하거나 제대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면서, 다른 이들에게 혜택을 주기위해 자신이 배운 모든 것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메리 루이즈 수녀는 중요한 일들에 주의와 중점을 기울이기 위해 사람들과의 풍성한 유대를 사용하곤 했다. 수녀는 종교간 자문에서 봉사하고 노틀담 대학에 “모든 사람들 사이에서 상호 존중을 육성하고  종교적, 인종적, 문화적 다양성을 경축하는” 관용 자원 센터(현 아브라믹 센터)를 공동 창설한 진정한 평화중재자였다.

루이즈 수녀는 신체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었으나 불평하는 법이 없었으며 많은 건강상의 위기를 이겨내려는 놀라우리만치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 지난 3년간은 성서 자문과 공동체의 새 기도서인 노틀담 프레이스에 대한 굽힘없는 지지자로서 봉사했다. 메리 루이즈 수녀는 이렇게 언급했다. “나의 삶은 하느님의 좋으심과 사랑안에 싸여있다. 내 수도 공동체와 동료 수녀님들은 지지하고 양육하고 보살피고 격려해 주고, 그리스도를 섬기는 일이 기쁨에 찬 생활방식이 되도록 해 주었다.” 사랑하는 분의 품 안에서 기쁨을 누리기를.

사랑하는 분께 나를, 내게 나의 사랑하는 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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