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로셀린 Mary Rosellyn 수녀 ND 5738 PDF Download
엘리사벳 진 테이슨 Elizabeth Jean THEISEN
미국, 샤든,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관구
출 생: 1945년 4월 2일 오하이오 노웤
서 원: 1965년 8월 21일 오하이오 톨레도
사 망: 2023년 8월 7일 오하이오 실바니아
장 례: 2023년 8월 15일 오하이오 와잇하우스
나는 하느님께서 나의 이해를 넘어선 방식으로 나를 사용하고 계심을 안다. –테아 바우만 수녀
메리 로셀린 수녀는 깊은 영성의 내적 우물로부터 늘 창의력을 발하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신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종교 교육에서 하느님의 선하심을 증거하든, 주변부에 있는 이들을 위해 사도직을 행하든, 가톨락 교회에 입문하는 이들이나 노틀담 수녀들과 연계하는 이들을 동반하든, 바느질이나 맛있는 식전 요리를 준비하든, 수녀는 하느님께서 주신 모든 재능과 은총을 활용했다. 수도 서원 58주년이며 생애 79세를 맞이하던 2023년 8월 7일에 하느님께서 계신 고향으로 불려갔을 때 수녀의 삶은 투신의 걸작품이었다.
도날드와 아이린(피셔) 테이슨의 사이에서 태어나 엘리사벳 진이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엘리사벳은 세 명의 자매와 두 명의 형제 사이에서 맏딸이었다. 오하이오 노웤에서 성 바오로 초등 학교에 다녔으며 1963년에 4년간 아스피랑으로 지냈던 톨레도 노틀담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수녀는 프레몽의 성 요셉학교와 벨뷔의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편생활을 시작했으나 금새 먼시의 가르멜과 인디아나의 포트 웨인에 있는 학교들로 옮겨갔다.
1980년에는 수녀의 사도직이 종교 교육으로 전문화 되어갔으며 오하이오와 인디아나의 종교 교육 담당자가 되었다. 그리스도교 영성 석사 학위를 취득한 수녀는 6년간 인디아나 디케이터의 성인 영성 쇄신 부 담당자가 되었고 그 후 오하이오로 돌아가 톨레도 성 마틴 데 포레스에서 다시 사목 사도직에 종사하게 되었다. 캘커타의 테레사 디너리에서 예비자 교리 프로그램에 협력하는 동시에 노틀담 수녀회 준회원과 톨레도 관구 수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도했다. 2019년, 수녀는 소외된 지역의 자원 사도직, 특히 아동 권리 협력 프로젝트을 위해 감독 방문을 시작했다.
평생토록 수녀의 예술적 재능은 아름다운 기도 예식을 작성하거나 기도 공간을 꾸미고 아름다운 식사를 마련하는 일에서 뿐만아니라 환대 정신과 연민과 주의깊은 경청, 다양함에 대한 개방성, 솔직한 피드백, 결단력, 충실한 우정, 평화로우면서도 자기를 드러내지 않는 방식에서 뚜렷이 나타났다.
메리 로셀린 수녀가 하느님과 함께 영원한 현존의 평화와 아름다움을 누리기를 빈다. “주님 앞에 나아갔을 때 할 수 있으면 그분께 이야기를 해 보라. 그게 안되면 그냥 머물러서 눈에 뜨이게 하라. 다른 것을 하려고 너무 열심히 애쓰지 마라.”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