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로라 Mary Laura 수녀 ND 5967 PDF Download
죤 마리 윙거트 Joan Marie WINGERT
미국,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관구
출 생: 1942년 2월 12일 오하이오 캔튼
서 원: 1965년 8월 16일 오하이오 샤든
사 망: 2024년 2월 26일 오하이오 샤든 건강 관리 센터
매 장: 2024년 3월 8일 샤든 부활 묘지
죤 마리는 웨인과 메리(체틀러) 윙거트에게서 난 맏이이자 외동딸이었다. 죤 마리는 네 명의 남동생에게 자랑스러운 큰 누나였다. 그들은 몇 에이커씩 펼쳐진 농장과 숲으로 둘러싸인 집에서 많은 모험을 하며 행복한 유년기를 누렸다. 이곳에서 땅 위에서 변화하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체험했으며 어린 시절에는 진흙을 가지고 노는 법을 배웠다. 성 요셉 학교와 성 잔다르크 본당 학교에서평생의 친구들을 사귀었고 클라리넷을 연주하며 성가대에서 노래하는 재능을 발견했다. 캔튼 중악 가톨릭 고등학교를 졸업한 다음에는 오하이오 사우스 유클리드의 노틀담 대학에 입학했다. 죠애니는 미술과 영어를 전공하고 의상 디자인 분야에서 경력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죠애니는 대학에서 노틀담 수녀들을 만났는데 그 중 많은 수녀들과 가까운 친구가 되었다. 수도 성소를 진지하게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지만 많은 기도와 식별끝에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했다. 1962년 9월 8일, 죠애니는 청원자가 되어 입회했고 착복하면서 메리 로라 수녀라는 이름을 받았다. 노틀담 대학에서 학업을 계속하여 영어와 미술 교육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다음, 오하이오 옥스포드의 마이애미 대학교에서 미술 교육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들버그 인스티튜트에서 고급 교리 학위를 받았다. 뉴 멕시코에서 인디안 미술을 공부하기도 했다.
메리 로라 수녀의 중등 교육 사도직은 30년 이상 지속되었는데 그 중 버지니아 미들버그의 노틀담 아카데미 기숙 학교에서 21년을 보냈다. 수녀는 예술과 교직, 두 분야 모두에서 재능을 소유하고 있었다. 학생들에게는 지대한 영향을 – 진정한 친절, 온화함, 창조적 에너지, 유머 감각, 능력과 관계없이 모두를 수용하는 마음으로 – 끼쳤다. 학생들은 수녀에게서 스케치, 페인팅, 세라믹, 공예, 그래픽, 관련 미술을 배웠다. 수녀는 연극을 지도하고 이를 무대에 올렸으며 예술과 환경 활동을 주도했고 학생들과 교직원의 작품을 보여주는 미술 전시회를 열었다. 수녀는 이렇게 말했다. “각 학생이 예술이 생산해 내는 삶에 대한 숙고적 접근법을 선택하며, 창조적 표현의 힘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키우도록 힘을 실어주고자 한다.”
2001년에 샤든 본원으로 이주해 온 메리 로라 수녀는 도자기를 빚고 멋진 자연을 담은 사진으로 카드를 만드는데 시간을 할애했다. 수녀는 다른 수녀들을 가르치고 그들의 창의성을 격려하는 일을 즐겼다. 안전한 여성의 봉사자이며 인신매매 종식을 위한 협력자들을 위한 연사이며 조정 위원회 구성원으로서 수녀는 각 사람 안에 있는 하느님의 현존에 대한 확신과 사랑을 전달했다. 지난 몇 년간, 메리 로라 수녀는 진행되어 가는 치매의 도전을 친절과 용기로서 마주했다. 옹기장이 손에 있는 진흙과 같이 감싸이고 소중히 여겨짐을 알았기에 단순한 신뢰를 가지고 생활했다. 평화의 안식을 누리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