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데보라 Mary Deborah 수녀 ND 4935 PDF Download
메리 마가렛 칼린 Mary Margaret CARLIN
미국, 원죄없이 잉태되신 성모 관구
출 생: 1935년 5월 9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서 원: 1956년 8월 16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사 망: 2026년 2월 6일 오하이오 샤든 건강 관리 센터
매 장: 2026년 2월 9일 샤든 부활 묘지
추 모: 2026년 2월 14일 샤든 SND 센터
메리 마가렛의 출생은 마이클과 마가렛(레네건) 부부에게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안겨주었다. 오랜 진통 끝에 마가렛, 즉 메리의 친어머니는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는 사랑하는 딸 메리를 돌보기 위해 자비회 수녀회에 도움을 청했고, 메리가 세 살이 되던 해에 아버지가 메리 아그네스 오도넬과 재혼할 때까지 수녀들은 메리를 돌보아 주었다. 이후 둘째 딸 캐틀린이 태어났다. 평생 절친한 친구였던 메리와 캐틀린은 아일랜드 문화, 교육, 가톨릭 신앙을 소중히 여기며 아름답고 소박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메리는 첫 영성체를 받은 이후로 줄곧 수녀가 되기를 소망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하느님께서 노틀담 수녀회로 부르심을 깨달았다. 1953년 9월 8일, 메리는 수녀회에 지원자로 입회하여 착복식에서 메리 데보라 수녀라는 이름을 받았다.
메리 데보라 수녀는 오하이오주 노틀담 대학에서 영어와 역사 학사 학위를,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영어 석사 학위를, 버지니아주 미들버그에 있는 노틀담 인스티튜트에서 종교 교육 석사 학위를 받았다. 평생 학습에 대한 열정을 가진 수녀는 다른 사람들이 배우도록 돕는 것을 좋아했다. “여행하는 수녀”로 불리기도 했던 수녀는 30년 넘게 오하이오, 버지니아, 캘리포니아, 플로리다에서 고등학생들을 가르쳤다.
1991년에는 정규 교실 수업을 마치고 플로리다의 여러 본당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사목 및 교육 사도직으로 전환했다. 이는 단순히 교과 내용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좋으시고 섭리하시는 하느님에 관해 배우도록 돕는 일에 새로운 차원을 더하는 것이었다. 수녀는 교리 교사들을 양성하고, 성인들을 위한 피정, 성경 공부, 소그룹 나눔을 시작했다. 아이들은 모든 은사의 주인이신 하느님을 찾고,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55년간의 교육 생활을 마치고 2012년 은퇴 후 샤든으로 이주한 수녀는 아이들과 계속 함께하기를 바랐다. 노틀담 초등학교에서 초등 교사 보조와 개별 지도, 특히 읽기 지도를 담당하게 되었다. 수녀는 “한 번에 한 아이씩 만나 깊은 사랑을 베풀고 그 순간에 필요한 것을 해 주셨던 우리 창설자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라고 말했다. 이후 베타니 피정 센터에서 환대 봉사를 했던 것은 수녀의 아름답고 온화한 성품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자리였다. 수녀는 피정 참가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그들이 편안함을 느끼고 거룩한 공간에서 하느님을 경험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메리 데보라 수녀는 공동체 자매 수녀들과, 변함없는 가족, 많은 친구들의 사랑으로 풍성한 축복을 받았다. 특히 은퇴 후 자신을 지지해 주신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현했다. 수녀는 말과 온화한 성품으로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건강 문제에도 조용하고 품위 있게 대처했다. 삶의 여정에서 이 시기를 믿음과 순명으로 맞이했다. 메리 데보라 수녀는 기도의 여인이었으며, 온화한 마음과 소박한 태도는 하느님에 대한 사랑과 이웃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우리는 우리와 함께서 수녀의 삶에 대해 감사드린다. 평화의 안식을 누리소서.





